겜 접은지 9일째
망해가는 게임에 매몰된 유저 구경하러옴 ㅋ
이겜에 미련 좀 버려요
이거 망해도 비슷한 느낌으로 개발중인 겜 많드라
벨라토레스는 완전 판박이고 

요즘 시대에 능력 안되고 시대에 뒤쳐진 회사는
망하는게 맞아 할게 얼마나 많은데 미련 그만주고 접자 ㅎ
 
티엘은 게임에 큰 뼈대가 없다 

뼈대가 없으니 유저는 개발 방향성에 대한 목적성도
알수없고 큰 그림이나 흐름도 그 어떤 몰입감도
기대할 수 없고 느끼지도 못한다

거기에 총괄 디렉터가 그걸 수습할 능력도 센스도 없음
이게 문제임 발전가능성이 제로라는거임
아마 개발단계에서 기존 개발자들 수 없이 갈리고
교체되고 했을거임ㅠㅠ
 
분명, 쇼케이스 단계에선 방대한 자유도와 탐험
엘든링 같은 오픈월드MMORPG 라고 소개 했지만
오픈당시 티엘의 뼈대는 리니지 그 자체였다
그래, 이때는 뼈대가 있기라도 했지 

자유도? 탐험의 재미? 전혀 오로지 분쟁,제전,필보에
빡빡한 일정으로 피로감만 오지게 높은 겜이었음
현재는? 개선 된 점이 있다? 똑같다ㅎ

최근까지의 큰 패치마다 이름만 바뀌고 옷만 다르게 입혔지 
초기와 바뀐게 없음


새로운 걸 원했으면 리니지색을 아예 버리고 내던가
리니지라는 뼈대가 틀렸다고 느꼈더라도 그 방향성을
수정하는데 있어 디렉터의 능력과 센스가 부족했으면

차라리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뼈대는 버리면 안됐음 
뼈대는 남겨두고 살을 천천히 보안 수정했을 했어야지


게임수정의 우선순위가 뭔지도 모르는것 같이 이도저도
아닌 패치 방향성 때문에 뼈대도 사라지고 
파밍을 하는 목적도 쟁을 하는 목적도 의미도 없는게
현재 티엘임
 
내가 예상한 수순대로 흘러가고 있는게 참 웃긴 일이다
일개 유저보다 상황파악이 안되는 대기업이라니
BM겜만 만들어와서 모르나 본데 요즘은 과금구조가
착하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냐
 
잘 만든 게임인데 개발자들 갈리기만하고 안쓰럽네 ㅎㅎ
골든타임 다 놓치고  
 
티엘이 놓친 골든타임

1. 그저 분란,혐오만 조장하는 제전,쟁 시스템 개선요구
    > 보상변경으로 아예손절시킴 ㅋ
   > 핵심문제는 아직 개발중 ㅋㅋ

 2. 생각하고 만든게 맞나 싶은 아이템 테이블 섭 오픈
    일주일만에 그 많은 템들 대부분 성능과 상관없이
    버려지고 특정템 편중현상 개선요구  
    > 말도안되는 밸런스 패치로 희귀,영웅 역전현상 
    > 기존템 개선해서 다양하게 쓰게 해달라 
    > 하드리셋으로 신템공개 모든필드의 템가치 소멸수준 ㅋ

 3. 파티시스템 개편요구
    > 주간의뢰로 피로도 늘리고
      이상한 기차놀이 시스템 도입 ㅋ

 4. 컨텐츠 추가 해달라
    > 미니게임 식의 가벼운 컨텐츠 추가하거나
     단계별로 추가 하던가 해야하는데 도전+2성으로
     인던까지 분란,혐오조장 하는 형태로 추가 ㅋㅋ 
 
 대단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