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스템이 ㅈ병맛인 거지.

 

딜러분들이 와서 분탕치는 것만 아니라면,

 

지인딜러분들이 우리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여 그게 잘못된 것은 아님.

 

 

딜러 키우시는 분들은 어지간하면 부캐로도 딜러만 키우십니다.

 

그분들도 힐러가 키우기도 ㅈ같고 여러모로 대우도 ㅈ같아서 굳이 키워봐야 자기들만 손해란 거 잘 아심.

 

다만, 그런 인식들로 인해 부캐를 직접적으로 키워보지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클레릭들의 고충까지는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겪어본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공감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딜러만 키우시던 분들이나, 딜러가 주캐였던 분이, 어떤 이유에서든 성직자를 키우게 됐을 때. 성직자 지인과 사담을 하게 되면 꼭 나오는 말은 한결 같은 게 하나 있습니다.

 

"와. 님 이거 키우는데 짜증 안 났어요?"

 

위와 같은 말을 100명 중 90명 이상이 할 겁니다^^

 

실제로 저도 몇 번인가 들어본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겪어보지 않은 딜러분들이 굳이 분탕도 안 한다면 굳이 이해시키려고 강요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누이 말하지만

 

딜러가 죄가 아니고, 시스템이 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