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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스콰탱 275 키우고 있는 사람이며 힐러 경험은 전무하다

 

하지만 상황자체는 잘 이해하고 있다

 

 

 

본인은 오픈베타 이전 사전 오픈때부터 시작해서 여태까지 쭉 해오고 있는 유저이다

 

오픈 이후 여태까지 하루 24시간 꼬박꼬박 모든 움직임을 지켜봐온건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흐름은 알고있다고 생각한다.

 

절대로 풍부하다고는 할순 없지만 내 짧은 경험상

 

 

 

애초부터 힐러는 귀족이었던 단 한번도 없었다

 

 

 

그저 필요할때 불러져 필요없어지면 버려지는. 애초부터 일회용품 취급을 받아왔을 것이다

 

나는 일부 딜러들의 썩어빠지고 자기네들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심성을 오래전부터 봐 왔다

 

한때 알케 물약가격 이슈로 트오세가 들썩들썩 거렸을때 딜러들이 뱉고 뱉고 또 뱉었던 말

 

 

'물약 가격 더럽다. 폭리 취하는 더러운 알케미스트들'

 

 

그때 외침창으로 부르짖었던 수많은 힐러들의 외침

 

 

'물약값이 비싸면 우리 힐러들 닥사 데려가주세요~~ 힐 다 해줄게~'

 

 

'우리가 왜?? 약값 더럽지만 쓰고 또 써서 혼자 레밸업하고 혼자 배불리 필보 독점하고 냠냠 진행해야지~'

 

 

하지만 딜러들은 차갑게 외면하였지

 

 

 

그리고 다시 파드너 상점가격 이슈로 트오세가 들썩들썩 거렸을때 딜러들이 뱉고 뱉고 또 뱉었던 말

 

 

'버프 가격 더럽다. 원가도 더럽게 싼데 폭리 취하는 더러운 파드너들'

 

 

그때 외침창으로 부르짖진 않았지만 속으로 내뱉던 수많은 힐러들의 외침

 

 

'버프값이 비싸면 우리 힐러들 닥사 데려가주세요~~ 버프 다 해줄게~ 경험치 조금이라도 주세요...'

 

 

'우리가 왜?? 버프값 더럽지만 쓰고 또 써서 혼자 레밸업하고 혼자 배불리 필보 독점하고 냠냠 진행해야지~~'

 

 

하지만 딜러들은 아니나 다를까 차갑게 외면하였지

 

 

 

애초부터

 

 

 

힐러들은 노예였다

 

 

 

그들은 그저 불쌍한 노예였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더러운 뱀과같은 혓바닥을 낼름거리며 착한 힐러들을 조롱하는 일부 딜러놈들

 

 

 

'귀족에서 길거리의 창녀로 퇴보했으니 심정은 이해갑니다'

 

 

 

얼마나 잔인한 말인가??

 

 

어떤 이는 또 이렇게 말한다.

 

 

 

'딜레릭이 딜러 자리까지 꿰차고 들어오려고 하다니 그건 너무 양심이 없는것 아닌가?'

 

 

 

힐러가 타직업의 극딜러 수준까지 딜능력을 달라고 한다면 그건 욕심이라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꼭 그것이 욕심이라고도 말할수는 없다

 

파티할때만 갓-갓 힐러 보조 갓-갓 반면에 개인단위로 진행했을때 최대의 이득을 취할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들은 과감히 버려왔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 직업의 딜러들 수준까지 딜수준을 달라는 이야기는 내 기억에 단 한번도 성게에서는 한적이 없다

 

그들이 원하는건 그저 여태까지 벌어진 여러 사건속에서 힐러의 수요가 충분히 늘어날수 있었던 부분이 많이 있었음에도 딜러들은 외면하였고 따라서 어쩔수 없이 솔로잉을 해야되는 부분에 대해 어느정도는 가능하도록 하게 해달라는 사소한 요구를 한 것 뿐이다.

 

 

 

'숨이라도 쉴수 있게 해주세요...'

 

 

 

이것이 바로 그들의 요구인 것이다

 

 

 

그들은 이제 그들만의 살 구멍을 찾아낼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실행할 힘이 그들에겐 없기 때문에 이렇게 미약하게나마 고통의 외침을 짜내고 있는 것이다

 

힘이 없는 자에게 이제 남은 건 이제 목소리 하나뿐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 상황들이 모두 딜러들의 탓이라고만은 할순 없다

 

1차적으로 보조직을 차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후의 이벤트나 패치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을 계속 보여왔던 임씨에 그 책임이 있다

 

갖춰진 시스템에 '어쩔수 없잖아' 하며 그저 따르고 자신의 이득을 최대한 취하는 것은 어찌보면 본능적으로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마냥 비판할수도 없는 것이다. 모든 책임은 1차적으로 이런 움직임을 만들게 한 임씨에 있기 때문에

 

하지만 우린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것이다

 

바로 옆에 굶주리고 힘들어하는 자가 있다면

 

이 세상에 사람의 가죽을 입고 태어났다면 마땅히 그들의 불행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

 

도움은 주지 못할 망정 불쌍히 여기는 마음조차도 없다면 사람이라고 할수 있을까??

 

 

 

길거리 창녀 드립이나 쳐대는 무뇌충들 때문에 힐러 아닌대도 상당히 빡이 치는구나

 

내 영원한 동반자 힐느님들께 이 무슨 무뇌적이고 야만적인 발언인가??

 

 

 

씨발 다 뒤져라 개자식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