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ㄴ 게임메카 역시도 검색순위라 할지 또는 PC방 접속시간, 유져들 투표 순위 등등을 이용해서

순위를 매긴다..실질적으로 보다 정확한 '게임을 즐기는' 가장 근본적인 데이터가 아니라 외부적인 데이터라는 것이다.

 

<게임트릭스>

 

 게임트릭스는 PC방 관리프로그램과 표본 PC방 4,000곳을 선정해 순위를 정한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PC방 게이머들만

정리한 개념이 크다. 집에서만 즐기는 게이머에 대한 데이터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인벤>

 

 인벤의 게임 순위는 오로지 인벤 회원들의 투표로 데이터가 설정되는 듯 하다..

게다가 3개의 복수선택이 가능하다..

 

 복수선택의 문제점은 뭐냐면 주로 즐기는 메인 게임과 시간이 남을 때 짧게 즐기는 게임들을

동시에 뽑게 해 놨는데..그렇게 되면 당연히 라이트한 게임들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밖에 없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결국은 PC방 유져들과 집에서 즐기는 유져들의 데이터가 모두 구현될 수 있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순위에 민감한 국내의 흐름에선 그렇다.

 

 게다가 게임을 단순하게 즐기는 것이 아닌 어떤 생활을 목적으로 현질사이트에서 매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그런 형태의 인기도는 순위에서 제외 시켜야 한다. 가장 순위를 정하는 핵심 척도는 '재미로 게임을'

즐기느냐가 핵심이다. 재미도 없고 아무런 감흥도 없는 저질 게임들이 어떤 재화를 벌어다 준다는 이유로 인기게임

순위에 그것도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순위 분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게임을 만드는 제작자들도 보다 괜찮은..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려 몰두하지 재미도 없고 그냥저냥

만들고는 현질사이트에서 매매를 부추기는 그런 게임들은 반드시 철퇴를 맞고 퇴출당해야 마땅하다.

 

 또한, PC방에서는 보통 그룹 형태로 즐기기 때문에 RTS, AOS 장르들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PC방 게이머들에 대한 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하게 자리잡게 되자 업계에선 PC방으로

 가도록 유도하는 이벤트나 혜택을 쓸데없이 만드는 것이다. 단순하게 게임 순위를 높이기 위해서..

 

 만약, 인벤에서 회원들에게 게임 이용량 프로그램을 뿌리고 그 데이터를 이용해서 게임 순위를 분석한다면

게임 웹진에서의 1위에 명성에 맞는 인지도가 쌓일 것으로 기대한다. 아직까지 그런 식으로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회사는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