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앱스토어 외부결제 허용방침을 밝힌 것은 한국이 세계에서 최초다. 애플은 특정결제방식 강제를 금지하겠다는 한국 정부와 국회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하고 이를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의 내부 원칙보다는 준법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인앱결제를 둘러싸고 분쟁을 벌이는 세계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애플이 외부결제에 적용되는 수수료율과 구체방식 등 핵심 사안을 정하지 않은 만큼 방통위가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좋은 협의를 진행해야 하는 것은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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