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 하면서 추억이 떠올라 올려봅니다.

a lover's concerto.

영화 접속의 OST로 97년 대중화 됐던 곡 입니다.

https://youtu.be/N2HCp1tL4CQ



영화의 시작인 비 내리는 날 어느 극장 출입구에서 여주 전도연님이 퇴실 하시는 씬 입니다.



그 후 남주 한석규님이 마찬가지로 퇴실 하시며 의미심장하게 끽연을 하십니다.



남주의 직업이 들어나며, 오늘은 이곡이다. 를 하십니다.



여주의 직업이 들어남과 동시에, 당시 인지도가 낮았던 한 배우분이 출연 하십니다.



바쁜 도시인들의 세태를 반영하듯, 남주와 여주가 마음속으로는 인지하지만 현실에서 인식 하지 못하며 엇갈리네요.

90년대 후반 채팅이 붐을 이뤘을 시기에, 자신을 숨긴 채 자신의 아픔만을 주제로 채팅을 했더랬습니다.



남주의 고뇌.



여주의 고뇌.



그 후 남주의 깨닳음



번민 후 만남을 약속 하고, 약속 장소로 고고씽.



오늘은 말 하리라.... 하고 다짐.



하지만 본심이 거절 당할 까 두려워 멀리서  그녀가 오는지를 관찰 함



그녀는 그가 오지 않자 실망하여 되돌아 감.



그때 ' 그녀도 나와 같은 번민을 하는구나 ' 라고 깨우치며 자신의 존재를 알림.



엔딩은 그 후를 짐작 할 수 없게끔 모호하게 끝남.

그당시 어린 본인이 봤던 영화 중 가장 뇌리에 깁숙히 밖혔으며.

지금에서야 되새겨 보면, 저때는 순수했구나... 라며 추억 할 수 있는 영화.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