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수치가 너무 높아서 어제 오후에 항생제 처방 받고 고열과 설사, 창백함이 일어나면 들쳐안고 병원으로 냅다 뛰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을 때 설마 했습니다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0430쯤 요의로 깨어서 혹시나 하고 안아봤더니 뜨끈뜨끈 한데다 잇몸과 육구가 너무 창백해서 미친듯이 밟아 24시 병원 갔네요.
현재 입원시켜 산소방에서 수액처치 중이고, 염증으로 인한 혈구질환 70%, 종양 30% 가능성 말씀하시는데 일단 오늘 오후까지 상황 봐서 결과 나올 듯 합니다. CPR 동의까지 하고 왔네요.

지 어미 고생하다 무지개 다리 건넌 것이 2년 전인데... 하......
돈이야 뭐 어떻게든 되는데, 스트릿 출신 아이들은 어릴 때 데려오지 않는 이상 이런저런 병이 많이 생겨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래는 입원한 뚠뚠이 엄마 살구 가족 샷.
살구야, 뚠뚠이좀 지켜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