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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3 12:18
조회: 7,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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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작년 유럽여행때 일본처자에게 길 물어 봤던 썰![]() 안녕하세요. 어느 지방러 오징어의 작년 이맘때쯤 있었던 에피소드입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유럽여행 가겠다고 집결지를 인천공항으로 하고 저는 홀로 서울고터 근처 공항버스 타는곳으로 갔었습니다. 오랜만의 해외여행이었고 전직장 관두고 잠시 휴식기 가질때라 되게 설레기도 하고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새벽같이 서둘러 나와서 동도 트기전 어두컴컴한 시각, 출근시간전 캐리어 끌면서 한적한 보도블럭을 걷는동안에 얼마나 들뜨던지요. 여튼, 위에 언급했듯이 오랜만의 해외여행인데다 지방 거주중인 오징어라 서울 지리는 물론 공항버스 타는곳도 되게 낯설더군요. ![]() (약간 이런 느낌이었음) 네이버지도로 찾아가며 도착한 곳에 버스정류장 비슷하게 생겼는데 새벽이라 어두워서 잘 분간이 안가더군요. ![]() '흠.. 여기서 타는게 맞나?' 반신반의 하며 혹시 타러오는 사람 보면 한번 물어보고 타는게 낫겠다 싶어 일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0분쯤 앉아서 기다렸을까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제 나이또래 처자가 걸어오더군요. 오더니 뭘 기다리는것처럼 보도블럭 끄트머리에서 길가를 두리번 거리길래 가서 "저기.. 혹시 여기서 공항버스 타는거 맞나요?" 라고 물어봤는데 ![]() "히에에엑~~?!? 헤엣 &%#@&!" (50% 놀람 + 50% 경멸) 약간 이런 느낌으로 되게 놀라시면서 일본어로 말하며 뒷걸음질 치시더군요.. 저는 뻘줌해져서 그냥 "아 일본분이신가보네요.." 하면서 다시 뒤로와서 의자에 앉았습니다 ㅠ 그리고 그 처자는 한 5분쯤 기다렸는지 콜택시가 와서 타고 가더라구요... ![]() 저는 당연히 한국분이신줄 알고 길이 낯설어 순수하게 공항 가는 버스 맞냐고 물어보려던건데 뭔가 되게 놀라시니 괜히 기죽고 좀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분도 한국여행 오신거일텐데 좋지 않은 추억을 남기신거면 어떡하지? 하면서요. ![]() 그래도 여행은 재밌었습니다. 파리 세느강 유람선 타고 찍었던 에펠탑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