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라이칭더 총통 탄핵안 부결…정치 갈등 지속 

대만 야당(국민당, 민중당)이 추진한 라이칭더 총통 탄핵안이 입법원 표결에서 부결됐습니다.

탄핵안은 찬성 56표, 반대 50표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표결은 대만 최초의 총통 탄핵안 표결 시도였습니다.

탄핵 사유는 라이 총통과 줘룽타이 행정원장이 야당 주도의 재정수지구분법 개정안에 서명하지 않은 것과 관련됩니다.

탄핵안은 부결되었지만, 정부와 야당 간 국방 예산 등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