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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간추린 뉴스
26년 6월 13일 토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 (톱뉴스)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를 꺾고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월드컵 첫 경기 승리는 16년 만으로, 대표팀이 이번 대회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선거 뒤 첫 지역 행보로 광주에서 지도부 회의를 열고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차기 당권 주자인 김민석 총리 측과 정 대표 측 최고위원들이 공개 설전을 벌이며 전당대회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 (정치) 선관위가 대선 투표 관리 부실 논란에도 91억 원대 성과급을 나눠 갖고, 채용 청탁 비위에는 감봉 징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차라리 해체가 낫지 않느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정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광주 20대 여성 소방공무원이 생전 음주 강요 등 직장 내 갑질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유족 측의 감찰 요구가 5개월 넘게 묵살되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조정실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 (경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에 반도체 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며 양사 직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물류와 인력 확보가 불리하다는 회의론이 많지만, 주거 지원책이 있으면 검토해볼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 (경제) 현대차 노조가 사측이 임금 제시안을 내놓지 않는다며 올해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치면 합법 파업이 가능해,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커질 전망입니다.

■ (경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0년 새 2.8배인 15억 7천만 원대로 치솟으며 청년 81%가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부모 도움 없이는 자산 격차를 좁힐 수 없다는 절망감에 고위험 레버리지 투자로 눈을 돌리는 청년도 늘고 있습니다.

■ (경제) 금융감독원 특사경이 기사를 악용한 선행매매로 거액을 챙긴 브로커와 경제매체 기자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브로커는 기자들에게 호재성 기사 2천 건을 내게 해 90억 원을, 기자는 초단타 매매로 7억 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 (경제) 중동 종전 기대감에 코스피가 8천 선을 회복했고, 외국인 투자자도 2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역대 최대 규모로 나스닥에 상장하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초기 주가 흐름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경제) 한국갤럽 조사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23%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전면 재선거 찬성이 44%, 반대가 48%로 팽팽했고, 응답자 67%는 부정선거보다 관리 소홀로 인식했습니다.

■ (경제) 엔비디아 젠슨 황 CEO 방한 효과로 30만 원 선을 넘었던 네이버 주가가 젠슨 황 출국 직후 급락해 20만 원대 초반까지 밀려났습니다. 급등 국면에서 신용융자가 1877억 원 늘어난 만큼, 빚내서 고점에 투자한 개인들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에 대한 출국금지를 세 번째 연장한 종합특검을 향해 '유치한 기싸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검은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 관여 의혹으로 한 의원이 고발돼 출국을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북한 도발을 유도해 비상계엄 명분을 만들려 했다고 봤고, 윤 전 대통령은 내란죄와 외환죄 모두 유죄를 받은 유일한 전직 대통령이 됐습니다.

■ (사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주장하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 없이 피해자 보호 대안이 있느냐고 반박했습니다. 검찰개혁 수위를 놓고 여권 내부 이견이 드러나면서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가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사회) 경찰이 서울 올림픽공원 부실 선거 항의 집회에서 유소년 선수 가방을 뒤지고 폭행하는 등 불법 행위를 벌인 참가자들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장에 입주한 체육단체 직원 100여 명의 업무도 일주일 넘게 마비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SNS로 13세 미만 아동을 협박해 유인한 뒤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까지 촬영한 10대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10대는 선고 직후 판사 면전에서 욕설을 내뱉고 법정 문을 치는 등 소란을 피우다 제지당했습니다.

■ (사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선관위 비판이 쇄도하던 시기, 대구 중구 선관위 직원이 청사 안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영상이 퍼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대구시선관위가 해당 직원을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 (사회) 고령화로 무임수송 손실이 5년 새 70% 늘면서 서울교통공사의 지난해 순손실이 8천268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손실을 정부 지원 없이 전액 부담하는 공사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사회)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서울 잠실투표소에 있던 것이라며 제보받은 투표지 보관상자를 기자회견에서 공개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이 해당 상자들의 폐기 여부와 경위를 확인하라며 추가 증거보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추가 공습을 전격 취소하고, 종전 양해각서 체결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발표 이후에도 미군이 이란 무인기를 격추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 (날씨)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전북과 광주·전남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최고의 복수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것이다. -프랭크 시나트라

[간추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