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9일, 목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고민정 의원도 출사표를 던지면서, 김민석 전 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까지 4파전 구도가 됐는데, '전대 룰'을 놓고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는 경쟁의 품격과 화합의 가치가 공존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멸칭 사용이나 과도한 비방 등 네거티브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만나 보완수사권 존치 입장에서 전면 폐지로 180도 선회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존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검찰의 보완수사가 없었다면 '장윤기 사건'은 영원히 은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 단계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검찰이 보완 수사한 사항이 11개나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수사 교차검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수사와 기소 분리의 대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도적 지원과 우크라이나 재건 노력에 동참하겠단 뜻을 밝혔고, 젤렌스키 대통령도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를 미사일로 보복 공격하면서 종전 양해각서 위반의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MOU가 끝난 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이란에 공습을 감행하고, 이란 역시 걸프만 내 미군 기지들을 보복 공격한 뒤 나왔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3개월 만에 2.6%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견조한 반도체 대외수요가 중동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압도했다면서 내년에도 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5월까지 누적 흑자가 지난해 연간 흑자 규모를 이미 뛰어넘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나란히 5% 넘게 급락 마감하며 동반 '패닉장'을 연출했습니다. 반도체 불안과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면서 국내 증시가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내국세의 20.79%가 초중고등학생 교육을 위한 교육교부금으로 자동 배정되고 있습니다. 세수는 느는 데 학생 수는 급격히 줄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교부금 내국세 연동제 개편을 놓고 기획처와 교육부가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장윤기 사건' 대응을 위해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출장 일정을 앞당겨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부실수사 논란이 확산하자 뒤늦게 수습에 나서는 모습인데, 초기 대응을 너무 안이하게 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선거 테러 자작극' 의혹을 받는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 사건 당시 정 후보에게 뇌진탕 진단을 낸 것으로 알려진 정 후보의 아버지 병원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배우 윤여정이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여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에서 특별출연하며, 이번에 에미상까지 수상하게 되면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오늘 아침, 충청 지방은 호우 비상입니다. 특히, 충북 보은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7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며 호우긴급재난 문자가 두 차례나 발송됐습니다.

■어제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나무가 넘어지고 도로가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출근길을 앞두고, 교통안전과 시설 피해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