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동부 역병지대



동부 역병지대의 변화 중 주지할만한 것은 희망의 빛 예배당이 모든 성기사들의 메카, 성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역병의 정화는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군단이나 공허의 세력이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또한 아제로스에서 가장 성스러운 장소에 희망의 빛 예배당을 빼놓을 수 없죠. 사제는 서부 역병지대에서 그랬던 것처럼 여기에서도 빛의 정수를 수집합니다.



이런 신성한 곳을, 죽음의 기사는 무려 티리온을 죽음의 기사로 부활시키기 위해 칠흑의 기사단을 이끌고 침공합니다. 이미 너무 유명한 내용이라서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크루시오!>



거기에 죽음의 기사는 남들이 군단이랑 혈투를 벌이고 있을 때 자기 기사들 줄 안장 수집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스트라솔름에서는 남작 리븐데어의 안장을 갈취합니다. 성기사의 직업 전용 탈것 퀘스트에서 스트라솔름 후문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여기도 딱히 큰 위협이 도사리고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임무에서 언급되는 '비비안의 비탄'이 무엇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1-7. 그 밖의 지역

오랜만에 쿠엘다나스가 등장합니다만, 안비나의 희생 이래 태양샘은 완벽히 정화되고, 스컬지는 볼바르의 통제하에 있는 지금 쿠엘다나스에 새로운 음모가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은 아무래도 많지 않습니다. 사제의 빛 수집을 방해하기 위해 군단이 악마를 파견하는 수준에 그칩니다.


<여기에서 '위습'은 아마 사제의 하수인 '솔'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졸지에 위습 취급 당한 빛의 정령...>

또한 오그리마에 비해 왠지 갖은 고초를 겪는 것 같은 스톰윈드가 있습니다. 바리안의 장례식 때 악마의 잠입으로 인해 도시가 쑥대밭이 되는 걸로 한 번, 암살 도적의 유물 무기 퀘스트 중 이교도의 침입을 허용하면서 또 한 번, 마지막에 무관의 연맹과 SI:7이 대적하면서 또 한 번...






<왠지 무능해보였던 아제로스 최고의 첩보단장, 마티아스 쇼. 그러면 그렇지...>




다음은 칼림도어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