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자(성기사)가 지옥뽕 맞고 타락하면 어떻게 싸우게 되는지 잘 보여준 보스. '나루의 신성함을 조롱하는 상징물을 지니고 있다'라는 설정답게 전투에서도 성기사의 간판기술인 문장과 오라를 타락 버전으로 사용하며, 천상의 폭풍 대신 지옥불 폭풍이라는 기술을 사용함.

대사도 하나하나 패기 넘치고 은근 여왕님 스타일임.
"에레다르는 전쟁을 위해 태어났다."
"한심하구나, 너의 생각은."
"무력하구나, 너란 존재는."
"처절하구나, 너의 시도는."
"비참하구나, 너의 실패는."
"참으로 나약한 육체로다..."
"하찮은 벌레같으니, 짓밟아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