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죽 셋팅과 특성/매커니즘 변경점

안녕하세요 저는 둠3시즌 말 와우를 시작해서 다캐릭 렙업으로만 게임을 즐기다가

이번시즌 신화오픈 4주차쯤부터 죽기를 시작한 죽린이입니다

막넴/2신과 길팟으로 주차단수 정도를 간간히 다니며

갱신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별궁21+ 2600점정도 하는 양민 죽기입니다

흔한 양민 죽기이기 때문에 인증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허접 뉴비이고 정보도 늦어서 이미 연구된 특성을 뒷북으로 건드리는 거라

죽게의 고수님들은 이미 이정도는 꿰고 계시겠지만

종종 찾아오시는 저같은 죽린이분들을 위해서 기존 알려진 셋팅이나 특성과 조금 달라진 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고수님들의 첨언은 감사히 환영합니다

레이드는 저도 영웅 80점대를 간신히 넘기는 상황인지라 쐐기만 기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mdi를 계기로 공부한 내용이라 mdi 언급이 조금 많습니다 mdi충은 아니에요ㅠㅠ)

룬마나수급 -> 룬마나소모의 매커니즘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어변/부파/대재앙 쿨인 45초를 기준으로 사군 쿨인 3분을 큰 풀링/넴전으로 설계하는 것도 기존과 동일합니다

그러면 어떤 부분이 달라졌느냐 하면

가속 부스팅 타이밍에 룬마나 수급에서 스격 사용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기존에는   유행병 특성을 찍고 발리는 꽁곪상에 스격을 쳐서 파열을 통해 룬마력을 수급했다면

현재는   불시의 파멸 특성을 찍고  룬감쇠를 통해 룬마력을 수급하고

평타에 터지는 꽁전염병으로 글쿨이득을 보는 식으로

부스팅 타이밍에 스격 없이 1111이 가능해지는 특성이 주류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mdi처럼 한 풀링이 크고 마주를 고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데

용점이 풀리고 전체적인 템렙이 올라왔기 때문에

주차단수 정도에서는 노쿠드 같은 곳에서 많게는 3무리까지도 풀링이 가능해지면서

저같은 양민 죽기들도 사전 조율만 잘한다면

가속뻥이 가능한 2분 단위로 큰 풀링을 무난하게 넘겨줄 수 있는 특성이 되겠습니다

 얼음 발톱 - 룬마력 소모가 공속 증가,  구울의 광란(스킬 데이터가 없어서 어변) - 어변이 공속 증가

특히 셋팅에 있어서도 큰 변경점이 있는데요 바로 제작템입니다

기존 불안정한 서리불꽃 허리띠에서 준비의 서리불꽃 다리보호대로 변경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바로 이 바지의 효과가 오프닝 10초간 가속을 1195만큼 부스팅해주기 때문입니다

매 풀링마다 효과를 받을 수 있고 풀링마다 돌아오는 어변과 궁합이 아주 좋은데요

저도 6번째 제작은 냉죽스왑용 목걸이를 만들었다가 7번째 제작으로 바지를 만들었는데

뭐가 됐든 바지부터 만들걸 하는 후회가 컸습니다

그만큼이나 밸류가 좋고 7넴반지 효과를 못 받는 아쉬움은 있지만 

 영구 결빙 효과로 받는 보호막도 쏠쏠하고

(물론 mdi에서는  진눈깨비  냉기의 갈증   섬뜩한 죽음을 찍어서 영구 결빙에 쓸 포인트가 없습니다)

단일3퍼 종합1.2퍼정도 먹는 허리보다 훨씬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위 특성과 바지 조합으로 노쿠드 2무리만 몰아도 300K는 우습게 찍습니다

특히나 위 조합에서서 실질적으로 체감되는 가장 큰 영향은

바로 사군이 한타이밍 빠르게 온다는 겁니다

스격 비중이 줄고 글쿨을 전염병에 더 투자할 수 있게되고 부스팅을 풀링마다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저주받은 자들의 군대 의 효율이 급상승하게되어 사군쿨이 드라마틱하게 줄어듭니다

마주까지 포함하면 2분내외로 사군쿨이 돌면서 매 마주와 룬 무기 강화 +  부정한 습격 부스팅 타이밍마다

풀가속 사군을 뽑을 수가 있다는 점도 암/부 조합의 mdi 채택에 힘을 실어준 것 같습니다

특히나 mdi는 넴드에도 쫄을 붙여서 가기 때문에 넴전에서도 제작바지 효과를 받을 수가 있다는 점도 크겠죠

여기까지 최근 셋팅 변경점을 알아봤는데요 이미 오래전에 이런 변경점이 굳어졌겠지만

정보가 늦은 저같은 양민 죽기 / 새로 시작하는 초보 죽기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죽기 고수님들 사소한 부분이라도 첨언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죽게 죽기님들 모두 쐐기에서 최강죽기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고수님들 뒤를 얼른 쫓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