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ww.wowhead.com/news/329215


신규 용군단 베타 빌드를 통해 신규 종족인 드랙티르의 농담 및 고백 대사를 데이터마이닝할 수 있었습니다.

드랙티르는 용 형상인지 인간 형상인지에 따라 다른 목소리를 갖고 있으나, 농담과 고백 대사는 형상에 관계없이 동일합니다. 늘 그렇듯 한국 농담 및 고백 대사는 영어 대사의 직역이 아닌 크게 의역되며, 아래 번역은 단순히 영어 버전을 적절히 의역한 것입니다.

드랙티르 남성 고백

당신을 한 번 보기만 하면 머리가 구름에 떠 있는 기분입니다.
던전을 준비하시면, 용은 제가 준비하죠!
당신을 보면 제 화염 저항을 모두 잃고 맙니다!
우리가 함께라면, 저 하늘도 우릴 막을 순 없습니다!
청동용한테 시간을 돌려달라고 부탁하죠, 제가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게!
비늘부터 꼬리까지 전 다 멋지답니다.
조심하세요... 제 눈빛은 당신의 심장을 녹일 수 있답니다. 말 그대로요!


드랙티르 남성 농담

청동용은 절대 늦지도, 일찍 도착하지도 않습니다 - 도착하고 싶을 때를 정확히 맞춰 도착하죠!
한 번은 치즈 상점에서 재채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퐁듀에 대한 사랑을 발견했죠!
용은 발이 그렇게 넓다는데, 제가 본 용들은 다 발이 길기만 하던데요!
전 도서관을 가장 좋아합니다. 절 책용벌레라고 부르셔도 되겠는걸요.
여기가 더운 건가요, 아니면 그냥 제가 엄청난 양의 불꽃을 내뿜고 있는 건가요?
스톰윈드에 용이 살고 있었는데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게 말이 되나요? 유황 냄새 때문에 바로 들켰으리라 생각했는데요!
드랙티르가 죽으면 어떻게 되냐면요... 용용 죽겠지! 흠.. 후회되는 농담이네요.



드랙티르 여성 고백

발톱이 꽤나 무거워 보이네요... 제가 하나쯤 들게 해주는 게 어떤가요?
첫 비행에 사랑에 빠진다는 말을 믿나요?
혹시 상승 기류신가요? 제 마음이 하늘로 치솟게 만드시잖아요!
당신 날개 아래의 바람이 되고 싶어요.
제 머릿속을 그렇게 휘젓고 다니시니, 여간 피곤하신 게 아니겠어요!
냉혈한이요? 말도 안되죠! 제가 조금.. 따뜻하게 만들어 드릴까요?
제 타입이요? 꼬리에, 비늘에, 둥지가 무심한 사람이 최고죠!


드랙티르 여성 농담

드랙티르는 모두 수영을 잘 한답니다, 개천에서 용 난다잖아요!
밥을 못 먹은 드랙티르를 뭐라 부르는지 아세요? 용마름이요!
계획이 있는 건 아니고... 즉흥적으로 날린답니다!
오늘은 시간이 용 안가네요!
아침 입냄새가 심하시다고요? 제 용트림은 주위를 불태워 버린다고요!
용과 양파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까도까도 껍질이 끝이 없답니다!
그 늑대 인간들한테 제 꼬리를 보여줬더니... 슬픈 표정을 짓곤 가버리더군요. 왜 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