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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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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5
<font color=blue>네임드 챔피언십 참가팀 분석글 - B조</font>Virtual Throne EE (도암술) Hitman - 도적 Hotissue - 사제 주교주 - 주술사 대격변 중반을 기점으로 흔히 말해 네임드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고 그 중심에서 유저들에게 가장 크게 각인됐던 플레이어가 Hitman이다. 그의 충분한 스타성과 더불어 VT의 후원을 받으며 전문성까지 더해진 이 팀은 몇 달전 공언한대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인맥없이는 불가능 하다던 시즌검을 흔히 말하는 촌서버에서 그 어떤 검투사 인맥도 없이 달성했던 Hitman의 실력은 다수의 팬을 확보할 정도로 정평이 나있으며, 그 실력에 비해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하다 판다리아에 들어와서 드디어 빛나고 있는 Hotissue의 실력 역시 출중하다. 그리고 비슷한 성장 과정을 거쳐온 이 두명의 딜러가 맞춰온 근 1년에 가까운 호흡은 이미 검증되어 있는만큼 마음껏 기대해도 좋다. 그리고 판다리아가 열리고 그 누구도 캐스팅 시간이 필요한 토템인 축전토템을 활용하지 않을때 한국서버 내에서 유일하게 축전토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와 센스가 발군인 주교주 역시 Hitman, Hotissue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힐러였다고 단언한다. 도암술이라는 조합은 흡사 과거의 도법사처럼 개개인의 기량, 센스와 더불어 호흡(택틱)이 모조리 맞아 떨어져야 승리할 수 있는 조합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나열해놓고 봤을때 국내에서 도암술이라는 조합을 소화할 수 있는 유저는 이들말고는 없어보인다. 최근 펼쳐졌던 투기장 연승전 방송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들이 우승후보 1순위라는데 이견을 달 사람은 없어보인다. LG-IM (법흑술) 빛두부 - 마법사 Nooker - 흑마법사 Shotky - 주술사 디펜딩 챔피언이자 VT와 함께 프로게임단에 소속된 팀인 LG-IM이다. 팀 결성 이후 2년동안 한국에서 펼쳐진 한국 투기장 대회에서 전부 우승을 차지해왔고 세계 대회에서도 WCG 2위, Blizzcon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모습을 준, 명실상부 현존하는 팀 중 가장 그 성과가 뛰어난 팀이다. 그리고 올해 펼쳐지는 대회에서만 좋은 성적을 추가할 수 있다면 과거 오마멀과 효가팀에 견줄 수 있는 커리어를 확보하게 된다. 당연히 실력적인 면에서는 세계 클래스인 것에 이견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전혀 없다. 최근 있었던 투기장 연승전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빛두부의 기량은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였고, 사람들은 경악했다. 이번 대회와 Blizzcon에서 좋은 성적만 거둔다면 팀의 커리어는 물론이고 빛두부 본인도 오마멀 이후에 공백이 있었던 마법사 계보의 한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단언할 수 있는건 현재 이정도 위치에 올라와 있는 플레이어는 팀동료 샷키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대회 5~6년차가 넘어가는 샷키는 지난 상하이 블리즈컨 대회때 팀원 두 명이 죽은 상태에서도 상대방 법흑술을 상대로 2분이 넘는 시간동안 생존하며 현장 관객들로부터 엄청난 박수 갈채를 홀로 받아냈다. 더불어 그의 다수의 대회 실적과 이러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기적같은 힐링 능력은 당연히 외국에서도 탑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으며 자신의 위치에 도전해오는 다른 주술사들의 도전에도 항상 승리를 거두며 본인과의 실력차이를 확고히 했다. 팀의 빈 공백이였던 딜러 자리는 다소 낯설수도 있는 Nooker로 채워져있다. 그는 한국에서는 드물게 고흑, 악흑, 파흑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유저이며 이는 상대팀에게는 스위치 히터가 좌우할 것없이 3할 이상 때려내는 듯한 압박감을 선사한다. 당연히 팀 동료들의 수준에 걸맞게 그 역시 최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그의 실력과 본인이 직접 만나본 외국 유명 플레이어들의 실력에는 전혀 차이가 없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법흑술이라는 조합의 특성상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는 기간이 필수적이지만, 팀의 사정상 갑작스레 팀을 떠난 멤버 때문에 Nooker의 합류 시점이 너무 늦었다. 길어야 한달 남짓한 시간만이 이들이 손발을 맞출 수 있도록 허락된 시간이였다. 따라서 팀이 어느정도의 호흡을 들고 나올지는 미지수다. Green Monster (전고드) 돌진김 - 전사 그런트 - 주술사 Shureck - 사제, 드루이드 이 팀에는 익숙한 아이디도, 그렇지 않은 아이디도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번 패치와 현재 한국 대회의 출전팀 중에 가장 강력한 조합이 바로 '전고드'라는 것이다. 다만 강력한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불안요소도 분명히 있다. 바로, 팀의 그런트의 주력 캐릭터는 전사, 그리고 힐러인 Shureck의 주력 캐릭터는 사제라는 점이다. 하지만 조합 특성상 각각 본래 캐릭터를 버리고 고술, 회드로의 스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그런트의 고술 실력이 주력 캐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 실력임이 팀의 근심을 덜어주는 대목. 그리고 Shureck의 사제가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워낙에 뛰어나기에 회드 플레이 역시 어느정도 수준을 보여줄하다. 그럼에도 확실히 이 둘을 이끌고 가야하는 전사 돌진김의 어깨는 무겁다. 지금까지 조용히 레더에서 플레이하며 내실을 쌓아오던 그는 이제는 전면에 나서서 팀의 에이스가 되어야 한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2캐스터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건 바로 조의 상위권으로 평가되는 IM팀을 끌어내리고 이 팀이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처녀 출전팀들이 겪게될 공황 상태를 이미 몇 몇 방송 대회를 리더로서 성공적으로 치뤘던 팀의 듬직한 리더인 그런트가 잘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분명 대회에 참여하는 팀들에게는 실력보다 더 필요한 부분이고 조합상의 유리함과 더불어 이 팀의 최고의 강점이 될 것이다. 이 팀은 독이 든 성배와 같다. 명백히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그만큼의 불안함도 있다. 아직은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이 조에서 그들은 한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상대인 IM과 VT를 만나야하며 조합상의 유리함을 충분히 살려낼 수만 있다면 이 팀이 이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 결선에 진출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Top Player (야냥기) 적아류 - 드루이드 Cornell - 사냥꾼 Select - 성기사 이 대회를 위해 몇 년이나 이빨과 발톱을 갈았던 짐승, 야드 적아류다. 그리고 Laina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또 다수의 동영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Cornell이 팀의 한축을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길드대항전을 통해 최고의 신기로 인정받았던 Select까지, 이 팀은 개개인 모두 이미 충분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네임드이다. 사실 적아류 개인에게는 대회 운이 크게 따르지는 않았던 편이다. 이전 대회에 아픔도 있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도 야드 너프의 직격탄을 맞으며 대회 순항이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이 팀은 적아류 혼자만의 팀이 아니다. 지난 길드 대항전때 말 그대로 그 누구도 이길거라 예상하지 않았던 경기에서 기적과 같은 또 하나 재밌는 것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5.4 패치가 진행되었고 많은 팀들이 멤버 교체를 단행하며 실리를 챙기려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팀은 밸런스 테스트를 하고 난 이후에도 끝끝내 같은 팀원으로 대회에 등록을 마쳤다. 멤버를 교체한 팀들이 의리를 안지켰다고 볼수는 없으나 확실한 것은 이 팀은 분명 실리를 추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간의 '약속'을 지켰다. 이 팀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 그렇다고 이 팀의 앞날에 먹구름만 잔뜩 껴있는 것은 아니다. 야드가 투기장에서 만났을때 가장 편하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주술사'가 거의 모든팀에 포함되어있다. 당연히 가능성을 걸어볼 수 있다. 그리고 팀의 Cornell은 한국 사냥꾼 중에는 거의 유일하게 5.4패치 이후 바뀐 냥꾼의 패러다임에 빠르게 적응하며 북미 스타일의 사냥꾼을 손에 익혔다. 하늘은 스스로를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다. 분명 이 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이 팀의 귀추가 주목된다. Soulruler팀 (흑정드) Soulruler - 흑마법사 왕저 - 주술사 Rores - 드루이드 타 팀에 비해 3대3 데이터가 없다. 팀원 개개인은 과거 최상위 플레이어도 포함되어있고 또 현재 시즌에서도 어느정도 성과를 낸 유저들임은 확실하다. 그러나 냉정히 평가해보면 이 팀이 3대3으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다른 1대1 진출을 노리는 팀들과는 달리 1대1과 3대3 모두 어느정도 성과를 내기위해 구성된 팀으로 평가된다. 다만, 흑정드라는 조합이 워낙에 강력한 조합이고 공교롭게도 이 조합이 또 IM과 VT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리고 가정대로 이 팀이 VT와 IM을 잡아낸다면 서두에 말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 팀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혼돈의 상황이 펼쳐질지도 모른다. 이미 1대1로 정점에 올랐던, 그리고 올라있는 유저들이 의기투합한 팀이다. '1대1만 잘하는 유저는 절대 투기장 고평을 갈 수 없다'는 속설을 보란듯이 깰 수 있을까? 산삼보다좋은고삼 (드드수) Rwhat - 드루이드 하늘풍경 - 드루이드 극강 - 수도사 앞선 CXC팀처럼 1대1 참가를 염두해두고 결성된 팀이다. 따라서 이 팀이 3대3으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시작과 동시에 펼쳐지는 3딜러의 딜에 '단 한 판'이라도 일격을 맞는 팀이 생긴다면 이번 토너먼트의 포인트 특성상 그 팀은 상위 라운드 진출이 좌절될 가능성이 이 팀이 상위라운드로 진출할 가능성과 같게 된다. 이 팀 멤버들에 대해서는 다음번 1대1 분석글에 좀 더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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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좀흐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