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경험 및 뇌피셜을 바탕으로 씁니다.
현재 조드 쐐기돌때 찍는 특성은 크게 2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특성 해설은 최소 20단 이상에서 유효합니다.)

1. 별재봉사or별의동료 + 골드린 2개를 포기하고
맹렬한 암영2 천공의 번민1+ 를 찍는 트리

2. 별재봉사or별의 동료를 찍는 트리

보통은 두 경우 모두 버섯을 찍습니다.
버섯을 쓴다는건 초기 2도트or3도트 작업, 일월식 돌입, 티어 효과 별똥별 소모한 이후에도 충분히 딜할 시간이 있다는 것이고, 즉 어느정도 중~고단을 의미합니다.

1번 트리의 경우
‘단일딜 난 모르겠고 말뚝상태에서 광딜만 ㅈㄴ쎄게 밀어줄래‘
라고 생각할때 찍습니다.
대표적으로 경화주간 노쿠드 공격대, 알게타르 대학, 하늘빛 보관소와 같은 던전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충분한 광파이가 확보되는곳)

2번 트리의 경우
‘광도 어느정도 치면서, 단일딜도 조금 올려줘야겠다’
할때 찍습니다.
맹렬한 암영/천공의 번민을 안찍었기 때문에 별빛섬광 딜 비중이 낮아지고
무빙이 약간 자유로워집니다.
대표적으로 폭군주간 루비 생명의 웅덩이/별의 궁정 등에서 쓸만합니다.
특히 폭군 루비2넴에서 불정령 딜을 좀 올려줘야 된다던가. 막넴에서 막페 2타겟 딜을 더 쎄게 치고싶다거나 하는 상황에 유효합니다.
또한 2번에서 별재봉사/별의동료는 딜적으로는 거의 비슷한 느낌인데
자원관리 디테일이 다르고, 별재봉사가 단일이 좀 더 좋은 느낌이 있습니다. 반면 별의동료는 광역딜이 조금 더 좋구요.

여기서 고단 랭커들이 주로 2번트리를 기용하는 이유는
고단으로 갈 수록
경화여도 보스 딜이 어느정도 필요하거나, 광을 치면서 특정 몹을 점사해야한다던가. 하는 상황에 대처하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첨언하면 2번 트리를 찍어도 광딜은 충분히 나오기도 하고,
반대로 1번트리 찍는다고 단일이 폭망하지도 않습니다.
1,2 트리간에 엄청난 단일딜/광역딜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즉 어느정도 파티 조합 따라 특성을 바꿔가면서 쓰면 됩니다.

좀더 디테일하게는 1,2에서 파생된 변종? 트리들도 있는데 기본은 같습니다.
여튼 그렇고... 의견 있으시면 댓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