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형식이라 반말은 이해해 주세요 .....^^:






불성 중반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필자 기억으로는 군대 제대하고 막연히 할거 없을때 


동갑내기 친척이 우리집에 잠시 기거했고  재미있는 게임이 있다고 알려준 기억이 난다


그때 냥꾼과 흑마 둘중 하나를 고민했는데 그당시 영고생착이 강해서 필자에게 공포며 각종 소환수를 보여주며 


반강제로 흑마를 하라고 권했던거 같다ㅋㅋ  <친척 녀석은 힐이 좋아서 사제를 ...>



필자 역시 겜상에서 어두운 암흑 스킬을 자유 자재로 시전하는 악역을 선호하는 편이라


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거 같다 유일한 시체 캐릭인 언데드가 끌린것도 우연은 아닐터 ㅎㅎ




그때 당시 대도시섭은 인구 비율 조정을 한다고 아즈샤라며 듀로탄 세나리우스 등등 서버를 잡근 상태였고



필자는 섭을 고르고 있었고 마침 장실이 급해서 아무데나 선택하라고 친척에세 맡긴채 자리를 이탈했고 


남은 섭중 녀석은 티리온을 선택하고 친척 녀석이 호드라 나도 호드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나의 첫 와우는 촌섭에서 호드로 시작하게 되었다 ㅎㅎ



그로부터 8년이 지났고 그때 랩업 과정에서 너무 힘들어서 천골마만 타고 접어야지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내 인생에서 유료로 게임을 하는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길게 끈기있게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와우 10주년에도 아직도 하고 있는 내 자신이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다 ㅋㅋ 



내 친척은 대격변 이전에 접었다는 소식도 있고 여튼 내게 와우를 권했던 그리고 같이했던 이들은 이제 보이지 않는다



물론 현재 와우를 하고 있지 않지만 의례 와우져들이 생각하는 그것이다 






14년 11월 18일 대망의 드레노어 본 패치가 진행된다고 한다 반년정도 쉬다가 복귀할 생각에 아리송 하지만 


빨리 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 마침 내 생일 이틀전이라 묘한 기분도 들지만 



100랩은 달성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 ㅎㅎ <그나저나 내 캐릭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ㅋ>




호드와 얼라 유저분들 드레노어에서 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