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약과 전설 등 정보를 정리한 Gistwiki의 가이드가 업뎃되었습니다.

내용은 아래에 호드박휘님이 올리신 글과 거의 동일합니다 (http://www.inven.co.kr/board/wow/44/91672)
추가로 몇 가지 내용이 있지만 다 담지는 못할 것 같고, 중요 내용만 몇가지 간추려 올립니다.

최대한 보시기 편하도록 글상자까지 추가했는데, 이런 가이드글은 정말 오랫만이라... 눈아프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ㅠㅠ


온리 정술만 파는 유저로서 이번 확팩은 군단-격아에 이어 제대로 해보는 3번째 확팩이 되겠네요..(네..여전히 정술만 파고 있는 쌀밥입니다..)지금은 그저 남들이 기피하는 직업만 안되길 바란다고하지만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보니.... 아무튼, 끝에와서 사설이 길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우리 정술 유저분들 화이팅입니다! 




I. 성약 선택에 관해
레이드 유저라면 강령군주, 쐐기 유저라면 키리안을 권하고 있습니다.
단일 타겟(레이드)의 경우 강령군주 다음으로는 키리안과 나이트페이가 좋지만(dps가 대략 1-2%정도 차이)
벤티르는 강령군주에 비해 약 4-5%정도 dps가 떨어진다고 하네요
반면 쐐기(+aoe)같은 경우는 키리안을 제외하면 벤티르가, 특히 경화 주간에 강력하고 만약 단일을 몰아줘야할 경우나 여러 개의 분리된 대상이 있는 경우는 강령군주도 좋은 선택일 수 있으나 나이트페이는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결국 범용적으로 레이드는 강령, 쐐기는 키리안..)





II. 영혼결속 특성 트리(강령군주-에메니 ver.)
(키리안도 있지만 오늘자 패치로 떡락이 되었기때문에 첨부하지 않습니다..)

붉은 색으로 좀 더 짙에 표시된 대로 쭉 왼쪽 라인만 타면 됩니다.
순서대로 
1) 솔선수범 - 성약 스킬 사용시 7.5초 동안 지능 5% 증가, 추가로 주변에 인원 있을 시 1인당 2%씩 증가하여 최대 13% 증가.
2) 잠재력 도관
3) 에메니의 격조높은 피부 - 살덩이 창조 사용시 30초 동안 체력 5% 증가
4) 기교 도관
5) 연골 다리 - 낙하 피해시 잃은 생명력만큼 보호막
6) 인내력 도관
7) 잠재력 도관
8) 연골 발가락 - 주위에 있는 적 하나당 이속 3%씩 최대 15% 증가

이렇게 잠재력 도관을 2개 찍는 트리로 가시면 됩니다.




III. 도관 선택
1. 잠재력 도관(역시 강령군주 선택을 가정하여 하겠습니다)
1순위 = 화염의 부름(불정/폭정 지속시간 35~50% 증가)
2순위 = 강령군주 전용 도관(태고의 물결-강령군주 스킬 사용시 20% 확률로 쿨이 돌지 않음)
3순위 = 화쇄류 충격(대지 충격 시전 시 15~36% 확률로 대상의 화염충격 시간 12초 증가)
나머지 고전압(번개화살 시전 시 일정 확률로 추가 소용돌이)은 단일 목표로 두고 있고 모양새도 그럴싸하지만 상대적으로 번개화살을 덜 소비하는 현 특성상, 그리고 이 도관이 효율을 제대로 보려면 폭정트리여야 하는데, 폭정트리에서 이 도관을 쓰게되면 추가로 얻게 되는 소용돌이때문에 도리어 번개화살을 덜 쓰게 되지 않느냐라는 기똥찬 발언을 하네요. 역시 튜닝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쓰레기...
그리고 흔들리는 근간(지진 시전시 15~30% 확률로 지진 내 무작위 적에게 연쇄번개 시전)은 aoe에서 좋을 것 같지만 지진범위 내라는 점 때문에 지진 외의 적에게는 0dps라는 점....

2. 인내력 도관
활기 충적(대지정령시 체력 20~40% 증가)
신선한 물(자신에게 시전하는 치유의 파도 힐량 15~30% 증가)
영혼의 보호(윤회 쿨 3분~10분 감소)
인내력 도관은 쓰임새에 따라 선호도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활기 충적이 생존기 하나 더 얻는다는 점에서 좋아보이지만요. 윤회쿨은 30분에서 최대인 10분 줄어봤자 20분인데....

3. 기교 도관

마비의 사술 - 사술의 영향을 받는 적은 사술이 사라진 후, 8초 동안 공격력이 8~15%만큼 감소

영적인 공명 - 피의 욕망 또는 유사 효과가 4~18초 동안 영혼나그네의 은총을 부여합니다.

천둥발 - 늑대 정령 시전 시 처음 3초 동안 이동 속도가 추가로 10~40%만큼 증가합니다.  60초에 한 번씩만 발동

토템의 위력 - 진동의 토템, 속박의 토템, 구속의 토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15초만큼 감소

이 역시 취향차이겠지만 전 천둥발 고정으로 할 것 같습니다. 영적인 공명도 좋아보이지만 왠만한 경우엔 그냥 점프 뛰며 총쏘는 냥꾼정도밖에 안될 것 같아요..뭣보다 이번 어둠땅엔 이속 관련 스킬이나 부가효과도 많고(마부, 강령군주 특성패시브 등), 순간이동류 기술이 없는 정술로서는 빠르게 늑정 변신 후 패턴 피하기가 익숙한데 그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딜로스는 감소가 되겠죠..?!







IV. 추천 전설

예전에 제가 올렸던 글(전설 관련)에서 Tiqqle이 한 말 그대로네요. 몇몇 주요 전설의 코멘트를 살펴보면

1) 바람예언자의 용암부활(대지충격 시 용암쇄도 효과를 얻고 다음 용폭 딜 20% 증가)

  - 전설 중 단일에서 가장 강력함

2) 하늘파괴자의 불타는 최후(화충 지속피해가 극대화시 정령 쿨 1초 감소 및 화충 극대화율 50% 증가)

  - 의회식 싸움이나 여러 곳에 화충을 퍼트려야 하는 싸움에서 한 타겟에 딜을 몰아줄 때 상당히 유용할 듯. 또한 가면갈수록(확팩이 진행될수록) 이 전설 더 괜찮아질듯.

3) 정기의 평형(10초 안에 직접 화염, 자연, 냉기 피해를 입히면 10초 동안 딜 15% 증가, 30초 쿨)

  - 작은 쿨기를 30초마다 준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특별히 사용할 만한 패턴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약할듯합니다(제 소견..ㅎㅎ)

4) 세계의 분리의 메아리(대충 시전시 다음 지진 175% 증가 피해)

  - AOE나 몰려있는 적에게 사용시 상당히 강력. 그러한 상대에겐 단일에서도 강력. 

5) 깊이 뿌리내린 정기 - 용암폭발 시전시 7% 확률로 6초 간 승천 시전

  - 좋은 옵션이지만 다른 대안(위의 4가지)에 비하면 떨어짐. 나중에 전설이 확장된다면 다른 옵션과 함께 시너지 효과낼수도

6) 선조의 계고(자신에게 부여되는 웅심/블러드 20초 증가 및 가속 추가로 10% 증가)

  - 군단때 이미 겪었듯이.....개인적으로는 만약 나중에 지금의 나알영웅처럼 전투시간이 지극히 짧아진다면 그때는 함 써볼만하지 않을까싶습니다만..

7) 심연균열 바위(항상 지진을 달고 있는 대정...)

  - 실제로 주는 피해량은 상당함. 다만 사용할 가치가 있느냐에서는 글쎄...? 이 역시 나중에 전투 시간이 지극히 짧아진 aoe 레이드 전투에서야 함 써볼만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위의 전설들 중에서는 레이드 유저같은 경우 단일을 위해 바람예언자 -> 하늘파괴자 순으로

쐐기 유저는 세계의 분리의 메아리 -> 바람예언자나 하늘파괴자 순으로 따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bloodmallet에 공개된 현 시점 기준 각종 심크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