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맑음

드디어 226보상을 3개나 선택할 수 있다! 엉엉 기모찌 흑흑 훌쩍 감동이다. 오늘 할게 없어서 나스리아 일반 부케썰자팟을 다녀왔다. 부케유저들 사이에서 혼자 217이라 너무 부끄러웠다. 아무리 냉법이라지만 역시 탬렙은 배신을 하지 않았다. 태양왕을 제외한 전 넴드 딜1등을 했다. 짝짝짝 /박수~~

학창시절이 생각났다. 울 학교는 수준별 수학수업을 했었는데 1학기에 난 열등반이였다. 그치만 열등반 안에서 항상 1등이였고 2학기때는 우등반으로 갔다. 오늘 나스리아 일반을 도는데 뭔가 꼴찌들 사이에서 1등이 된 기분이 들어서 18살 순수했던 그 시절이 생각났다.

목요일이 빨리 왔음 좋겠다. 무기나 성가집이나 변신수가 나오면 한턱 쏘는 기념으로 가마솥을 들고 영웅레이드를 갈 생각이다. 그리고 특별히 사제님이 보이면 주머니에 둠땅영약 5개랑 음식 20개정도 찔러주고 마주를 매수해야겠다. 우등반 내에서도 상위권이 되고싶지만 정정당당하게는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비난따위는 두렵지 않다. 난 그저 세상을 알아버렸을뿐

벌써 주말이 끝났다. 넘모 슬프지만 낼부터 헬스장을 갈 수 있다. 열심히 운동도 하고 와우도 해야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