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법이 또 상향을 받았다. 속상하다. 연속된 상향때문인지 관심을 종종 받는다. 쐐기나 레이드에서 냉법 탬세팅과 특성 2차스탯등을 물어본다. 나만 냉법이고 싶은데 냉법에 관심을 주니 화가났다. 그래서 구라로 알려드리고 화법하라고 했다. 크크크크크. 나만 할거야.

오늘은 와요일. 탬이 2주째 필요없는게 떳다. 이젠 기대도 안한다. 이제 10번씩 안돌으려고 한다.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된다. 화가났지만 3프로 상향소식과 나지야 도관이 뚫리면서 딜 상승이 체감이 되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영웅로그를 갱신했다. 마치 내 중학교 성적표를 보는것 같다. 엄마한테 기술/가정 100점맞았다고 자랑했었는데 엄마는 그딴 과목보다 수학점수를 궁금해 하셨다.

"그래서 수학은 몇점인데?"

"60점..." 

등짝을 정말 세게 맞았었다. 마치 데나트리우스 로그점수가 내 수학점수 같았다. 저편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쐐기 위업을 달성했다. 정말 기모찌 하다. 연속된 9프로, 3프로 버프와 나지아의 담대한결투사 덕분에 딜이 양호하다! 광전설 끼고 가더라도 양호하다! 탈 것 욕심이 없는데 이 탈것은 이쁜거 같다. 오늘도 보람있게 하루를 보냈다.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