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이고 쉬는 주간이고해서
오랜만에 와우와 상관없는 글을 올려봅니다..

어제 꿈을 꿨는데요. 
이게 악몽인지 길몽인지 모르겠지만  좀 찜찜한 꿈을 꿨습니다..

꿈에서 저는 어떤 교실? 같은 공간에 있었고 제 앞에 어떤 여자가 뒤돌아서있는겁니다.
누구지? 생각하고있는데 그 순간 여자가 저를 돌아봤는데 처음보는 얼굴인데 되게 예쁜 여자였습니다.
약간 그.. 아이돌이랑 여배우 섞은 듯한 얼굴에 아무튼 되게 예뻤습니다.
그 공간에는 저랑 그 여자 둘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그 여자가 갑자기 제 앞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리고 저한테 밝은 미소로 공손하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겁니다.
저도 그래서 인사했고요.
그리고 저한테 악수하자는 듯이 손을 내밀었고
저도 뭐 악수하려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근데 그 여자가 제 손이 아닌 제 손목을 잡는겁니다 저는 순간 뭐지? 이러고 있는데
생각보다 손목을 좀 쎄게 쥐길래 뭐지 미친년인가? 생각하고 뿌리치려고 하는데
잡는 힘이 너무 강해서 도저히 뿌리칠 수가 없었습니다.

점점 더 쥐는 힘이 쎄져서 손목이 부러질정도로 너무 아파서
반대쪽 손으로 이 여자를 밀치려고했는데
이번에는 밀치려던 내 손가락을 붙잡더니 이제 손가락까지 꽉 쥐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손가락 뺄 수도 없었고 진짜 부러지는 줄 알았고요...

양손이 다 붙잡히고 손목이며 손가락이며 다 부러질거같이 너무 아파서
비명지르면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데  이 여자가 날 보더니 재밌다는 듯이 웃는겁니다
근데 진짜 겉모습은 귀신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예쁘게 생긴 여자였습니다
저는 너무 아파서 아 제발 좀 놔달라고 했는데 그 순간 꿈에서 깼습니다.

제가 꿈 잘 안꾸는 타입인데, 오랜만에 꾼 꿈인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근데 워낙 이상한 꿈이라서 좀 찝찝하네요

개꿈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