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탱커만 하는 유저였다.
쐐기는 항상 나만 오길 기다리는 4명을 줄 세워두고 골라서 갔지.
쉬운 만남은 쉽게 질렸다.
그렇게 야냥을 키웠고 구렁에서 열심히 템을 맞춘 후 쐐기에 지원했다.
챔피언 템에도 마부를 했고 그동안 주문제작으로 모아둔 제작 재료로 제작템을 껴서 2차 스탯도 최대한 맞췄다.
2~4단까지는 쉽게 파티를 갈 수 있었다.
하지만 6단부터 거절 이라는 평소엔 느끼지 못한 경험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였다, 파티 지원할 때 혓바닥이 길어졌다.
"풀도핑 합니다. 부캐 공략 확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1인분 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