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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21:28
조회: 2,744
추천: 20
저는 고단은 생각도 하지 않는 쏘 서민으로서간혹 쐐기에서 점수 높은 파티원을 만나면 와.. 엄청 잘하는 분인가보다 하면서 좀 과장해서 연예인 만난 것 같은..ㅋㅋ 기분으로 같이 돌았어요. 쐐기 끝나고 나면 그분 미터기 내역도 살펴보구요. 직업 게시판에서도 고수분들이 남겨주시는 보석 같은 글들에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감사하는 마음이 큽니다. 저한테 고수들의 쐐기 점수는 인게임 피지컬&뇌지컬 능력 증명서 같은거고, 기꺼이 본인 시간을 내어 게시판에 팁을 공유해주시는 분들은 제가 믿고 따라갈 수 있는 선생님 같은 존재입니다. 그분들은 자신감이 있으니 베풀 여유도 있고, 본인이 직접 연구한 내용을 가르쳐주기 때문에 뭘 어떻게 알려줘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논란들을 보고 있자니 이건 뭐 논쟁을 위한 논쟁 같기도 하고.. 대체 이 1% 쐐기 탈것의 보상은 그래서 뭘 증명하는 보상이지? 싶습니다. 논쟁 글들에 짜게 절여져서 그런가.. 곧 시즌 마무리가 되어서 실버문에서 그 붉은 탈것을 봐도 막 감탄스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 사람은 직접 1%를 찍은건가? 아니면 버스 받은건가?' 이 생각부터 들 것 같음 물론 고단 버스를 탄 사람들도 실력이 좋은 분들 많으시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북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그냥 뭐랄까... 깨는 느낌? 와아~ 하고 올려다 봐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하늘에 고고하게 있을 만한거 아닌가요 저 별 지가 스스로 빛나는 거 아니래, 태양 버스라든뎈ㅋㅋ 하는 사람이 있고 개인적인 기대는 그냥 '별은 좀 별처럼 빛나주면 안될까' 입니다. 버스가 이렇게나 많이 있다는 걸 알고나니 저는 이것도 버스가 만들어내는 나름의 피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1%라고 하면 잘 아시겠지만 엄청 극소수잖아요 저는 1시즌 뒤늦게 복귀하고 부캐 2개 더 키운답시고 운동도 좀 빼먹었고, 고단 쐐기영상 보다가 새벽 3~4시에 잠들어서 다음 날 헤롱거리기도 했어요 와우가 단순히 퇴근 후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갈아 구인하고 구직했을지, 제가 1% 탈것을 받지도, 드리지도 못하면서 이런 말씀 드리는 건 좀 많이..주제넘겠지만, 혹시라도 너무너무 안타깝게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따른 마땅한 보상을 받지 못하시더라도.. 하...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손바닥 빨개질 만큼 박수 쳐드리고 싶네요. 아무나 도전하는 거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1시즌 마무리 잘하시고, 새 시즌에는 더 재미나게 놀아봅시다요! 아니 솔직히 이렇게 돈 안 들고 건전한 취미가 어딨음?? 물론 안구와 손목이 쌩쌩하단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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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