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런 팁을 써야 하나 싶긴 함
2008년도 아니고 유튜브에 공략 영상이 다 나와있고 POV 영상도 나와있는 시대에
공략을 모르고 하드에 방문하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부캐 만렙찍고 10인 공장잡아 갈 때마다 황당한 일을 경험해서 씀

1. 거대 화염 전차
공대원들이 공략에 있어 방해가 되는 행동만 하지 않으면 되는 보스임

1-1. 공성전차 운전자
1번 스킬을 봉인하면 됨
1번 증기로 밀치는 그거 딜도 약하고 쓰임새라고는 식물들 밀치는건데, 애시당초 공성전차 포탑사수가 집중적으로 잡아주면 공성전차 근처로 오는 경우가 없음. 아니 없어야 함
다시말해서 1번스킬을 쓰면 안됨
그럼 뭐하느냐, 화염 전차랑 거리 유지하면서 차단만 신경쓰면 됨. 차단 꼭 붙어서 쓰지 않아도 되는거는 알테고
왜 거리를 유지하느냐? 본인이 주시 대상이 되면 도망가야 하니까
즉, 거리 유지하면서 차단만 하면 본인 역할 끝

1-2. 공성전차 포탑 사수
본인 스킬로 거대 화염 전차를 때리면 안됨
포탑 사수가 쉽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서 역할 수행을 잘 해야하는 자리임
우선순위는 1. 얼어 붙은 탈 것 깨주는 것 2. 식물 처리 3. 황철석 저격
다시 말해서 거대 화염 전차에 포탑을 쏠 상황은 전혀 없음 
포탑사수가 거대 화염전차에 딜 박는다? 잡기 싫다는 거랑 똑같음

1-3. 파괴 전차 운전자
가장 쉬우면서도 이해도가 필요한 자리
2번 황철석을 어떻게 중첩을 쌓아야 하느냐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함
숙련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황철석 중첩을 빨리 쌓아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황철석 기력을 순식간에 소모하고
'왜 내 보조석 탑승자는 이거 안주워줌?' 이런 생각하기 쉬움
하지만 황철석 중첩은 유지가 중요한거지 빨리 쌓는게 중요하지 않음
10중첩을 유지만 하는게 맞음.
물론 공대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함
보조석 탑승자들 두 명을 날려서 빠르게 스턴을 먹이는 경우엔 빨리 보조석 탑승자가 복귀하기 때문에 상관없는 경우도 있고, 
작동 정지때 황철석을 날리면 딜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있고
하지만 핵심은 중첩이 안 끊기는것이라는 걸 명심해야함
다시 말해 황철석 기력 여유를 항상 확보해 두는게 맞음
아 추가로... 제발 파괴전차 운전하면서 거대 화염전차에 붙으면 안됨...
관성적으로 네임드에 붙으려고 하는 운전자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가장 먼 저리에서 고각으로 때려야함
고각 모르겠으면 겨손가서 배우고 오면 됨

1-4 파괴 전차 보조 탑승자
어찌보면 가장 쉬운 역할
공대장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해도 됨
본인 파괴전차 황철석 기력 없으면 조금 늦게 날아가면 되는거고 
주시 잡혔으면 이속 써주면 되는거고
가장 쉬운 자리임
뭐 오토바이 탑승하는게 어려우면 와우라는 게임을 하기가 어렵겠지

1-5 오토바이
오토바이 역시 함정 스킬이 있음
1번 음파 발사 스킬은 오토바이가 쓸 이유가 전혀 없는 스킬
용도가 있긴 한데,
이걸로 식물들 어그로를 끌고 타르를 뿌려둔 곳에 끌고가서
그 타르위에 공성 포탑 탑승자가 대포로 불을 붙여서 식물을 빠르게 잡는
그런 2002년 월드컵 한국 vs 포르투갈 전의 이영표 크로스에 이은 박지성 골과 같은 명장면을 만드는게 목적이 아닌 이상 쓸 이유가 없음
음파로 화염 전차 때린다? 나 거대 화염 전차 하드 하기 싫어요 하면서 시위하는거랑 같음
그럼 뭘 해야하느냐
파괴전차 보조석 탑승자 빠르게 태워서 복귀 시키고, 피없으면 피 채워주고
그게 첫 번째
두 번째는 파괴전차나 공성전차 근처에 달라 붙은 식물들한테 타르 뿌려서 이속 느려지게 한 다음
공성 포탑 탑승자가 처리하기 쉽게 만드는게 두 번쨰
여유가 있다면 화염 전차 진행 경로에 타르 깔아서 딜 넣는 정도
하지만 세 번째는 시작 할 때 빼고는 그럴 일 없음

1-6. 얼음 기둥 대처
호디르의 격노라는 얼음 기둥을 대처 못하는 사람들이 많음
아주 간단함
탑승한 전차나 오토바이를 향해 단일 타겟을 잡고 쫓아가는 기둥이 얼음 기둥임
대응법은 본인을 조준하게 시간을 준 뒤에 (대략 1~1.5초) 바로 빠져나가면 됨
오토바이의 경우 여유가 많으니 공대 바깥쪽에 일반적으로 화염전차랑 먼 쪽에 기둥을 유도하고 빠져 나가면 됨

2. 이그니스
화염 분출 때 무적기를 쓰면 공중으로 안 뜸
당연히 이때 기사 오숙을 쓰는것도 나쁘지 않음 집중을 키고 써도 되고 화저를 키고 써도 되고
그리고 오뚜기 3분 요리가 되고 있을때 당황하지 말고 이그니스한테 딜,힐 넣으면 됨
정확하진 않지만 경험상 이그니스 dps와 해체자 dps가 비슷했음
그렇기에 이그니스에서 나오는 dps를 통해 해체자 하드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3. 칼날 비늘
이그니스랑 같이 공중으로 뜰 때 무적기 쓰면 안 뜸
이그니스에서 안 썼지만 흑마 소환문 법사 점멸 같은 스킬로 빠르게 복귀 가능
이건... 너무 호구보스라 뭐

4. 해체자
해체자 하드는 딜, 힐 역량이 중요함
하지만 택틱적으로 딜,힐을 끌어 올릴 여지는 있음

4-1. 딜
자리 잡는게 중요함
탱 - 해체자 - 근딜 - - - 원딜 
이 정도 거리로 자리를 잡는다 침
이때 근딜들은 다같이 소환수들이 뒤를 잡는 위치에서 딜을 하는게 좋음
왜냐면 소환수들이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왼발이나 오른발 쪽에서 딜을 하기 때문.
이유는 간단함
타오르는 빛에 걸린 근딜이 반대 쪽 발로 가서 딜을 하게 되면 딜로스 없이 패턴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
더욱이 탱커가 도발하기도 쉽고
어짜피 타오르는 빛은 1명한테만 쓰기 때문에, 원딜 역시 근딜 반대편으로 가면 된다는 인지를 하기도 쉽고
중력폭탄의 경우 밀리는 오른쪽이면 오른쪽 바깥 왼쪽이면 왼쪽 바깥
원딜은 뒤로 빠지면 되고
결국 딜로스를 줄이면서 대응하는건 이 택틱이 최선이라고 생각함
웅심의 경우 언제 써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기본적으로 심장을 깨고 나서 쓰는게 전체적으로 좋음
첫 심장이 나왔을때 쓰는게 딜적인 측면에서 더 좋지만, 
지금 파밍 단계에서 첫번째 땅울림을 웅심을 받은채로 힐 업을 하게되면
충분히 공생기 없이도 힐 업이 가능하기 때문

4-2. 힐
힐러 구성과 숫자에 따라 생각 할게 많음
가장 무난한 신기 - 수사 조합이라면 2힐로도 가능하지만
만약 신기가 빠진 힐러조합
복술 -  수사, 복술 - 회드, 뭐 가능성은 적지만 회드-수사
이런 조합이라면 힐 스왑을 한 명 시키는게 나쁘지 않을 수도 있음
먼저 신기 - 수사 조합이라면 쓸 수 있는 공생기가 하나 추가 됨
해체자 땅울림 때 신기가 수사에게 보축을 주고 수사가 찬가를 올리는 택틱이 가능함
오숙은 체감상 영향이 없는 듯 하기에
사실상 성희 정도가 유일한 공생기로 봐야하는데, 
만약 공대에 기사가 많고 수사가 있다면 보축 - 찬가를 넣어 줄 수 있어서 공략이 편해짐
물론 복술, 회드 조합이면 공대 힐업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음
10인에 복술을 잘 안데려 가긴 하지만 여기서는 연치를 무조건 다 받기 때문에 복술 효율이 꽤나 좋음

그 다음부터는 나중에 씀 약속을 갔다 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