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글을 쓰던 오피서분이 종종 올리셨기 때문에 저희 공대를 존재를 아시는분이 있을겁니다.

오늘은 그 분이 아니라 성기사 유저인 제가 올리게 되었습니다.

검둥 오픈 첫주차에 28인으로해서 25인 유지하다가

5월 첫주 연휴에 3분이 각자의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었고

이런 상황을 바탕으로 검둥 22인 올킬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공대 구성은

3전사

3냥꾼

4법사

3도적

2흑마

3기사 (첫 트라이는 21인 2기사였지만 기사 한분이 나중에 합류)

1드루이드

2사제


제가 움짤 만드는게 미숙하다보니 잘 안보이실수도 있습니다




서슬송곳니는 2트만에 돌파 ㅠㅠ

저희 공대는 항상 외부버프 잔뜩 받아와도.. 

벨라나 서슬송곳니에서 삭제..


25인일때는 몰랐지만 21인으로 트라이하니까 벨라에서 좀 헤맸습니다.

스펙 문제는 아니었고 아드 대상자가 힐러 위주로 걸리는 불행이랑 몇몇개가 겹쳐서..

꽤 오래 트라이했습니다.





3트 째 체력 0.13퍼를 남기고 실패했습니다 ㅠㅠ


그러나

5번째 트라이에서 극적으로 킬!!


모두가 합심하고 3탱이 터진상황에서 도적분들이 회피키시고 머리를 최대한 돌렸습니다..


용기대장은 크게 힘든 거 없이 1트만 클리어~





검둥 초기에 막공 파괴자로 불렀던 화염아귀..

앞부분 네임드 중에서 피통도 많고 탱딜힐 모두에게 과부하를 많이 주는 네임드지만

저인원으로 여러번 한 결과 돌발사고만 안난다면 무난하게 클리어 할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낙관했는지 갑자기 폭날 사고 발생!!

무적을 켰지만 망토가 없었기에 신기였던 저는 사망..

이때 메인탱커가 다시 포지션을 잡아서 본진힐러가 탱힐 보면서 응급 대처를 했지만

결국 탱 사망


결국 남은 인원들이 온갖 스킬을 쓰고 화염아귀 킬!






이후 에본로크 플레임고르는 1트

크로마구스 2트 킬 

말고는 무난하게 네파1트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로그가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저인원 공대로 클래식 특유의 불합리한 구조와 직업 및 개인의 한계치를 최대한 끌어올려 레이드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화심도 20~25인으로 했었고

검둥 열리고 나서는 첫주 28인 킬 2주차 25인킬 하고

쭉 25인 내외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템 운은 어떻게 할 수 없었지만 매주 즐겁게 새롭게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레이드에 도전적인 컨텐츠가 북미/유럽을 중심으로하는 스피드런이 대세지만 개인적으로 어떠한 한계를 도전하는 방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전적인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해보시는걸 권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