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얼라분들이 전술이 다양해지면서 조금 동선이 꼬이는 상황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몇가지 상황별 전술정리와 제 구상안정도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는 제 의견임으로 정답이 아닌 이런 방법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팀에 전대 드리블러의 유무
2. 위치별 중썰 대응
3. 부활위치에 따른 대응
4. 수비 시 대처방법


1) 전대 드리블러 유무에 따른 전술입니다.
 
 1. 스피드 드렉킬 

   약 10~15명의 선발대가 서늑을 패싱 후 구막의 깃을 빠르게 돌리고 동/서탑 깃과 궁수작업, 후발대는 갈반 앞 
   3부관 / 각 탑 지휘관 거탑 앞 1부관을 풀링하여 15XX점의 명점을 확인하고 서늑에서 깃과 지휘관을 커트하는 방법입     니다.

 2. 뭉쳐서 굳힌 후 드렉킬
 
    이는 1번의 방식보다 5~8분가량의 시간이 지연되는 방법이며 모든 공격인원이 1번 상황의 선발대 없이 
    얼탑->거탑->서늑->구막 순의 순차적인 공격방향을 동시에 가져가는 방법입니다. 다소 느릴 수 있지만 
    다수의 인원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만큼 호드진영의 중썰에 대응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전대 드리블러와 드렉딜찍

    공격의 순서는 2번과 같습니다. 다만 드리블러의 유무의 차이입니다.
    이는 가장 빠른 킬타임을 가집니다. 약 7~9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호드진영의 수비가 15~20명이 아닐시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다만 드리블러의 역량에 따라서 공격 성패가 나뉘는 맹점을 가집      니다.

2) 호드 위치별 중썰 대응입니다.

  1. 얼무/돌참 사이 언덕꼬장, 돌무 앞 팀신 중썰

    이 지역은 법사/주술/흑마/냥꾼 주로 원거리딜러들이 중썰유도하는 지역입니다.
    주로 변이/얼회/영절/속박/냉덫 등 메즈기로 낙마유도를 하며 낙마 시 호드진영쪽으로 유도를 하거나, 메즈를 걸고 
    다른 낙마를 유도하러 이동합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도적/법사님의 양변 급가를 이용하여 메즈 후 
    자리 이탈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여집니다.
 
    돌무 앞 팀신들의 중썰은 대처하기 힘든 상황중에 하나입니다. 여기서 많은 인원이 낙마를 해서 잡더라도 결국은 얼무
    부활지에서 부활하여 또 한번 내려와서 힘쌈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에서는 최대한 우회하고 얼무 깃부터
    돌리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보여지며 사망 후 부활자는 돌참이아닌 눈무덤 쪽으로 우회하여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2. 갈반/얼탑/거탑 앞 풀링 중썰자 대처
    
   이는 처음부터 풀링을 여러명이 같이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가만히 삼거리에 대기해서 오는거 잡는 것이나
    같이 이동해서 잡는 것이나 결국 딜넣는 구간은 삼거리 광치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기사/냥꾼/드루클래스는 
    갈반 언덕아래 부관과 갈반 앞 부관을 같이가서 풀링해오고, 냥/법/흑마분들은 얼/거탑 지휘관과 거탑 앞 부관을
    풀링해서 삼거리 얼피무덤 앞으로 데려오시면 수월한 부관작업이 이뤄집니다. 

 3. 서늑요새/구막수비 

   이 부분은 굉장히 어렵고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생각해본 방법을 적어봅니다.

  1] NPC들 사이에서 커트를 하는 호드가 있다면 NPC를 서늑까지 풀링해서 잡는것.

  2] 서늑 입구 냉덫 얼회대기 법사 등이있다면 입구 왼쪽 조테크를 풀링해서 잡고 텐트사잇길로 이동.

  3] 입구 오른쪽 시야가 안보이지만 밑둥잘린 나무에서 변이/공격마법 캐스팅하는 원거리 딜러는 변이/공포/산탄 등 
    원거리 딜러들의 빠른 반응이 필요합니다.

  4] 구막깃을 돌릴 때 얼라분들이 몇 가지 짚고넘어가야하는 점은 호드와 얼라의 상황입니다.
   호드는 무덤을 가지고있고 방어를 하는 입장인데 시간을 끌어 유지력 싸움으로 가는방법은 필패라는 점을
   인식해야합니다. 그런고로 처음 공격 출발하는 시점에 은신 캐릭은 탑에 올라가 궁수작을 미리 해주셔야 합니다.
   은신캐 = 별동대 의 개념으로 탑궁수/깃돌림의 역할을 수행해주신다면 빠른 킬타임을 볼 수 있습니다.


3) 부활위치별 대응입니다.

 1.돌무

   돌무덤 부활자는 맵을 잘 보셔야합니다. 사망자 소수에 공격흐름이 원활하다면 돌무 근처 인원을 모아서 
   돌참/얼참의 깃을 탈환, 본진 수비 지원등 수비적인 기능과 공격으로 바로 합류하는 가장 유동적인 위치에
   서게 됩니다. 호두의 가두리 명점 자판기 상황이라면 그냥 유령으로 본진이나 시간이 가까운 무덤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2.스톰/보급
   
   본진부활자는 일단 주시해야할 것은 수비상황이 아니라 공격 상황입니다.
   소모한 빵/물약등을 구매 후 공격인원이 부족하다면 지체없이 유령/착마후 달려야합니다.
   생각보다 공격이 무난하게 흘러 갈 경우 수비인원들과 전장의 라인을 올려 호드의 공격라인을 내려야합니다.
   알방은 타 전장보다 진행속도가 빠른편은 아니지만 전장의 크기가 크기에 미리 전장의 라인을 유리하게 
   설정해야합니다. 이는 공격인원들에게 전대작업을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3.동굴
   
   이때는 공격상황보다 수비 상황을 먼저 주시해야합니다. 본진의 수비가 막을만한지 내가 가서 어떠한 기여가
   가능할지를 그려보시고 해당사항이 없으시다면 바로 공격방향으로 이동하시는게 좋습니다. 스톰무덤이 넘어갔다면
   이동하면서 모든 무덤을 따면서 이동하셔도 좋습니다. 그외 호드의 무덤이 없는상황에 무덤을 돌리신다면 호드 본진
   귀환의 토대가 되니 절대 금지입니다.

 4.눈무/얼무 
  
  눈무와 얼무는 예외가 없습니다. 무조건 공격입니다.



4) 상황별 수비 시 대처방법입니다.
 
  1. 이는 전장지휘관(팀신)의 생각에 따라서 변동되어질 수 있으나 공격시 각 탑은 도적과 법사가 같이 올 수 있다는 전       제하에 얼거탑은 4~5인 / 동서탑은 수비인원이 근처에 있기에 2~3인 / 구막깃도 2~3인 / 서늑깃4~5인 
     정도를 두는것이 적정선이라고 보여집니다. 
 
  2. 수비시 본진의 수비는 2팟을 넘지 않는 것이 효율상 좋습니다.
    일단 최상의 수비 시나리오는 동상과 눈보라특성 1이상을 준 법사1~2인 / 냉덫 올가미특을 준 냥꾼 1~2 / 힐러 1~2/ 
    탱과 메즈가 동시에 되는 드루2인 / 흑마 1~2인 정도가 최고의 조합으로 보여집니다만 전문 전장러가 없기에 특무의
    조합으로도 훌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에 2파이상의 효율이 왜 좋지않다 적었냐면 저 조합이 아닌 이상에 조합이 
    다양한 적 공격인원을 막기힘든것은 당연하고 위 조합의 2파티로 막지 못한다면 힘싸움의 방향으로 흘러가기에 
    전장의 라인이 스톰 다리까지 올라오는 것은 얼라에게는 패배 직전의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3. 드렉킬 트라이시 수비방법입니다.
   호드 귀환자들이 귀환을 해서 드렉 트라이에 방해를 지속적으로 할 때 냥꾼님들은 드렉방 앞 다리 위에 냉덫을 
   지속적으로 깔아주셔야 하며 법사/흑마/냥꾼님들은 통로앞에 서서 드렉과 호드귀환자들이 동시에 보이는 곳에서
   메즈를 넣을 수 있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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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말타고 지나가는 그리고 따라오는 오토 말 내리셔서 잡지마시고 무시하고 지나치시면 진행이 수월합니다.

요새 얼라분들중에 전대 드리블 연습해보시는 분들 많아서 좋네요!
알트라이더냐 뭐냐 하시지만 결국은 상대진영 방해 이겨내고 수장을 빨리따는 전장이라는 것은 
명백한만큼 실패확률을 줄이면서 안전하게 빠른 전술이 보완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