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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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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란하다는 개념이 미국하고 우리나란 확실히 달라. 내가 미국에 살아본적은 없지만 내 여친이 미국 영주권자기도하고, 영어 강사기도하고, 나도 같은 학원에서 일한적이 있어서 원어민 강사들하고 파티나 회식에 가끔 놀러가기도 하는데 원어민 강사들하고 술마시다보면...(남자 원어민 강사뿐만 아니라 여자 강사애들도 있다) 우리나라 남자애들은 깜놀할지도 모르는 화제가 빵빵 터지거든. 아웃도어 섹스부터, 애널, 쓰리섬 무척 다양하다. 물론 섹스이야기만 하는건 절대로 아닌데, 섹스 이야기마져도 상당히 일상적인, 무리 없는 분위기가 조성된다는게 처음에 날 엄청나게 놀라게 했던 점이지. 백인 여자애들도 섹스에 상당히 프리한데 백인의 시각은 그 애들을 걸레로 보진 않아. 왜냐면, 백인 여자애들 엄청나게 당당하거든. 내가 즐길 만한 상대와 즐긴다 라는 인식이 있어. 사랑이 아니라도 설사 친구 사이거나 호감만 있는 사이라도 자위 한번과 섹스 한번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들 정도로 당당하거든. 오늘 좋았네~ 넌 니갈 길 가~ 난 내갈 길 갈게~ 근데, 같은 백인 남자가 한국 여자를 KFC 취급하는건 그들의 태도 그리고, 한국 남자들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게 됬거든. 뭐랄까... 그 문화자체에 동화되어서 그렇다기보단 막연한 동경으로 빠져드는 것도 있는것같고 섹스에 엄청난 의미를 부여한단 말이지... 내가 몸을 줬으니 넌 이제 내꺼 난이제 니꺼 ...이런 식으로. 물론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에도 난 성에대해서 매우 개방적인 편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여친을 만나고 그 주변 인물들을 만나고 나면서 부턴 성에대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됬었다. 난 내 여친하고 일종의 약속을 했어. 서로의 충동을 어느정도 인정하기로. 다만, 둘다 한국인임은 분명하고, 둘다 사랑하니까 알면 기분 안좋으니까, 설사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절대로 서로 알게하진 말자고. 난 그 뒤로 정말 편하다. 설사 원나잇이 생겨도 죄책감도 없고, 다른 여자와 자도 마음이 갈 일도 별로 없어. 그냥 하루 즐거운 일일 뿐인거지. 지금 이 여자만큼 날 받아들일 사람이 없다는게 각인이 되어있어서. 섹스 자체를 문란한 것으로 보느냐. 아니면 신의를 저버리는 것을 문란한 것으로 보느냐. 어떤 것이 더 자유롭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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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