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중에서 가장 고운 말은 '곱다, 이쁘다'라는 말이 아닐까? 그런데 이 말이 일본으로 건너가면 한결 더 우아해지고 품위가 더해져서 일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들로 변신한다. 즉, 고운 사람을 보면 사랑을 느끼게 되는 탓으로, '고운' 이란 우리말은 '사랑'을 뜻하는 '코이'(戀)로 변한다.

'이쁘다'의 '이뻐'는 고대 한국어로는 '잇버'인데, 이 말도 일본으로 건너가서 '사랑스럽다, 몹시 귀엽다'라는 의미의 '이토시이'(愛しい)로 변한다. '이토시이'의 고대 일본어는 '이토보'(いとぼ)였다니까, '잇버'와 '이토보'는 거의 같은 형태의 발음이었다고 생각된다.
----------------------

사실 일본에서 어느정도 미묘한 뉘앙스로 쓰는지까지는 일본어 실력이 짧아서 모르겠고,

한국이나 중국에서 느낌이 아무래도 이런 식이지.

연은 곱다, 애는 이쁘다라고 이야기 하네..  

개인적으로는 연은 정신적인 , 애는 물질적인 느낌이 강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