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먼저 흔히들 알고 계시는 SM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대로 Sadism & Masochism의 약자 입니다

한자어로 보자면 가학증과 피학증이라고 말을 하는데요 

새디즘 즉, 가학증은 내가 아닌 타인에게 폭력적 행위를 가하는걸 즐기는 성향을 말 합니다

밑에서 돔섭을 설명하며 얘기 하겠지만 가학증이 단순한 타인에게의 폭력으로만 대변되는 성향은 아닙니다

그리고 매저키즘 즉, 피학증은 자의와는 관계 없이 타인에게서 받는 폭력을 받는 행위를 즐기는걸 말합니다

이 새디즘과 매저키즘을 보통 성적으로 연관지어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만 실제로는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히 연관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가벼운 예로 이종격투기를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그들은 서로 때리고(가학) 맞으며(피학) 승리를 얻으려 노력 합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맞는건 즐기려 맞는게 아니라고 말씀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들은 피학의 행위를 참아내고 그 아픔을 이겨내려 노력하며 반격의 기회를 노리는 것 자체가 피학적 행위라 볼 수 있지요

흔히들 생각 하시는 것 처럼 새디즘과 매저키즘이 성 도착의 형태로만 나타나는 것 은 아닙니다

사람은 모두 가학적 성향과 피학적 성향 양면성을 지니고 있고 특정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 성 생활에 이러한 성향이 반영되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SM의 연장선 상에서 나타는 또 다른 형태의 
DS가 있습니다

Domestic & Submission 입니다

Domestic(이하 돔)주인 Submission(이하 섭)노예 정도로 생각 하시면 되겠네요

이 DS는 SM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어떤면에선 SM보다 더욱 승화된 모습이라고 볼 수도 있죠

돔은 섭의 모든걸 관리하고 책임 집니다 그게 성 부분이던 일상생활 부분이던 섭의 모든걸 돔이 통제 하는거죠

이때 돔은 섭에게 육체적 처벌을 내리거나 정신적 체벌을 통해 섭을 올바른(?) 혹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끔 유도하죠

돔의 행위 자체가 가학적이서 새디스트로 볼 수도 있으나 단순 성행위시에만 나타나는 가학적 모습이 아닌 섭을 대할때의 고압적 혹은 가학적 성향이 일상생활에도 나타나기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새디스트와는 조금 다르게 볼 수도 있죠

반면 섭은 니체의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말하는 낙타 단계의 성향을 지닙니다 

섭들은 복종적이고 순종적이며 인내하죠 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욕망을 쌓아두고 그 욕망을 분출하려 하죠 하지만 이들은 그 욕망으로 인해 스스로 무너지려 하거나 누군가가 이 욕망을 풀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죠

그래서 섭들은 돔을 찾아 돔의 통제에 따라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고 하고 자의에 의해 타인에게 귀속됨으로써 안정을 꾀하죠

섭들은 피학적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는데요 이 피학적 성향이 성적으로만 연결이 되어 있는게 아닌 일상생활부분에서도 아주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실제로 어떤 섭은 자신의 거취 조차도 돔의 명령 없이는 함부로 정할 수 없고 심지어 자신의 체형마저도 돔의 명령에 따라 맞추는 경우도 있습니다(실제로 어떤 돔들은 섭의 체중까지도 마음대로 조절하고 싶어 일부러 과체중의 섭들만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성향들이 일괄적으로 남자에게만 가학적 성향이 나타나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Male의 M Female의 F라고 해서 흔히 MD(멜돔) MS(멜섭) FD(펨돔) FS(펨섭)이라고 부르며 두가지 성향이 동시에 나타나는 Switch도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자신의 성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돔인척 섭인척 위장하는 자들을 Vanilla라고 부르기도 하죠

돔섭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신뢰를
최고로 치며 이들은 서로의 신뢰를 확인하기 위해 주종의 계약서도 씁니다(스샷 올리면 IP차단 당할듯)

하지만 이 모든 행위들은 서로의 신뢰를 밑바탕으로 쌓아 올려지는 것이기에 성 도착 증세라고 볼 수도 있으나 아니라고도 할 수 있으며 진정한 인간 대 인간의  사랑을 나누는 자들이 에세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폰으로 써서 체계도 두서도 없네요;;;

내용이 너무 성적이라 짤릴라나...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