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으로는 남녀의 성 가치관이 변해버린 탓이겠지만 결국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한 당연한 모습이겠지요

제 주변에도 스폰하는 형이 한분 계세요 자세히는 못들었는데 아버지한테 물려받을 재산도 많고 수완이 좋은 분이라서 여자에 대한 시각이 다른가보더라고요

그냥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자들 불러내서 놀고 다니시더라고요 화류계가 그렇듯이 여자들도 하룻밤 놀고 가고 난교도 하고(.....)

대게 이런쪽 남성분들이 그렇듯이 성에 대해서 꽤나 개방적이라서 제가 애인이랑 헤어지고 좀 시름시름할때는 저한테 스폰녀랑 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할 정도, 물론 거절했습니다

이 형이 또 포주분들이랑 인맥이 두터워서 저도 같이 술자리에 끼어본적이 있는데 화류계의 뒷이야기 같은것도 많이 들어보게 되고, 덕분에 화류계 여성분들이랑 대화도 나눠보았죠

뭐 인터넷에는 이런 스폰녀들이 과거를 숨기고 결혼을 하려한다 더럽다 하는데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이미 스스로도 어떤 한 대상만을 사랑해야 하는 결혼/연애 같은걸 싫어하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어디까지나 Enjoy로서 남여관계를 이해한다는게 저한테는 조금 신선한 충격(?) 일전에도 많이 말했지만 제가 꽤나 보수적이라서 현대의 남여가치관이 잘 맞아떨어지지가 않죠

하지만 이런 저조차도 이런저런 문제로 심각한 고민에 빠지면 사랑이라는게 너무 허무하구나 라는 생각은 합니다. 한마디로 '스폰을 하는 남자'의 심정이 이해가 가는거죠 돈은 있고 사랑은 허무하고 성욕은 풀어야겠으니 돈받고 대기타고 있는 콜걸을 만드는거죠

당연하게도 여기서 간혹 아기를 갖고싶다는 말을 하지만 저도 아기같은거 가져봐야 뭐하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죠, 지금이야 저를 항상 바라봐주고 저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자가 있지만..... 미래에 어떤식으로 일이 변할지는 모르니.....

그나마 제가 보수적이면서도 이상주의자인 덕에 남여 관계에 대한 환상을 갖고 이렇게 버텨나가고 결혼을 하긴 하겠구나 라는 생각은 합니다. 

이야기가 들쑥날쑥 하네요 결국 몸파는 여자들이 더럽다 쉽게 돈번다 하고 남자들 더럽다 돈이면 다냐 라고는 하지만 이건 사회적으로 남여의 성가치관이 변한탓이지 결코 그게 더러운게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동물'들은 돈만 안 오갈뿐이지 걍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잖아요?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의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가지고 여자를 욕할 이유도 남자를 욕할 이유도 없지요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거니까요 인간사회가 가상으로 구성한 '화폐'가 오갈뿐이죠, 또 스폰녀를 데려다가 진심으로 마음을 돌리게 해 행복한 삶을 사는분들도 보았구요

지금은 결혼까지 하고 애도 있는 제 여자사람친구는 지금 남편 만나기 전에 소위 말하는 '콜택시' 같은 일을 했었는데요 한번은 무슨 노트를 보여준적이 있는데 자기가 선물 받은 목록을 쭉 써놓고 가격을 책정해서 선물을 준 남자에 대한 값어치를 매겨놓았더라고요 이를 토대로 여러 남자들과의 사적인 시간을 분배하고요

더욱 웃긴건 이 친구는 결혼은 또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랑 했다는겁니다.  의외였죠 화류계의 여성은 뭔가 돈 많은 남자만 찾을거 같은데..... 결혼후에 한두번 연락을 해본 바로는 무언가 지금 남편이 자신을 진심으로 이끌어주는 모습에 반했다고는 합니다. 심지어 과거를 밝혔음에도 결혼을 요구했다는(...)

저도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죠 이왕이면 안변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