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나는 대한민국, 도약하는 바르샤와 AC밀란 etc.
현 팀컬러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11월 팀컬러 티어리스트


※ 11월 9일 기준, 상위 5,000명 대상 데이터를 참고했습니다.
※ 사용률 순서대로 SSS, SS, S, A+, A 티어에 랭크했습니다.
※ 같은 티어에 있더라도 왼쪽에 있는 팀컬러의 사용률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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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S Tier
SSS 티어에서는 팀컬러 명단에는 차이가 없지만 최근 신규 TM 출시에 따른 유의미한 사용률 변화는 있었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달에 이어 마찬가지로 1위를 차지했다. 기본적인 실축 인기뿐만 아니라 인게임 성능 역시 매우 뛰어나다. 선수풀도 넓은데 가성비를 활용한 서민 스쿼드부터 TM 카드를 활용한 초호화 구단까지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다. 게다가 근본 성능이 좋은 선수들을 쓰면서 현역 케미 맞추는 것도 어렵지 않아 성능과 감성을 모두 챙길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그 다음 2위는 첼시다. 최근 신규 TM 선수로 드로그바와 크레스포가 출시되면서 상당히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카드 모두 체감 또는 파괴력적인 측면에서 1티어 급은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그래도 해당 팀컬러를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적지 않은 만족감을 줄만한 카드다. 어쨌든 구단 자체의 인기는 물론, 선수풀 넓고 성능도 괜찮아서 계속 2위를 유지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까지가 현 팀컬러 3대장이라 볼 수 있다. 사용률을 기반으로 한 11월 ST 티어리스트에서 레반도프스키의 시즌이 도배된 것을 보면 뮌헨이 얼마나 인기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체감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중앙 지역 장악력은 전체 팀컬러 중 가장 좋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역 케미 및 트레블 케미와 같은 특성 팀컬러를 받는 것도 어렵지 않고 저자본, 고자본 모두 스쿼드 제작이 가능한 전형적인 공식 경기용 스쿼드라고 볼 수 있다.

잉글랜드가 대한민국을 제치고 4위를 기록했다. 일단 기본적으로 팀컬러 효과(긴 패스, 골 결정력 +3)가 좋다. 게다가 다양하고 실용적인 모먼트 선수들이 많은데 최근 가성비 좋은 양발 TM 리네커가 출시된 것도 꽤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크랙 선수들이 정말 많고, 성능 확실한 양발 윙어가 부족하다는 것만 제외한다면 공식 경기 승리에 아주 최적화된 팀컬러다.

대한민국이 5위로 밀려났다. 일단 잉글랜드의 상승세는 물론, TM-차범근을 쓰지 않는 이상 모먼트를 하나라도 스쿼드에 포함시키는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기 힘들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좀비 카드인 12KH-박주영도 이제 슬슬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것을 11월 ST 티어리스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그래도 양발 선수가 다수 있는 것은 물론 가성비로나 높은 금액대로나 여전히 좋은 수준은 맞기 때문에 급격하게 사용률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 레알 마드리드 단일팀. (감독명 : ab김시경).


▲ 첼시 단일팀. (감독명 : 유니스강민수).


▲ 뮌헨 단일팀. (감독명 : 청소).


▲ 잉글랜드 단일팀. (감독명 : 명탐정셜록홈즈).


▲ 대한민국 단일팀. (감독명 : 청도일일양).



- SS Tier
이번에는 확실히 SS 티어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유벤투스가 7위에서 6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원래도 완성도가 높은 팀컬러였지만 최근 J.A(유벤투스 엠버서더) 시즌의 출시로 더욱 수준이 높아진 것이다. 특히 슛 파워가 강력해진 지단, 양발의 트레제게와 피를로, 아이콘 퍼포먼스를 뛰어넘는 네드베드, 실사용 가치가 높아진 센터백 콜러 등이 매우 인상적이다. 중앙 공미와 센터백이 불안정하다는 것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으며 그 외에 거래 가능으로 구매가 원활한 TM-러시가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리그는 8위지만 티어리스트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워낙 인기 팀컬러에 루니, 칸토나, 반페르시와 같은 모먼트 자원들도 많고 최근 호날두에 대한 수요까지 늘어나 인기가 계속 뜨겁다. 게다가 프리미엄도 빠진지 꽤 되어서 예전만큼 맨유 스쿼드에 대한 금액 장벽이 높진 않다. 팀컬러 효과가 가속력 및 중거리 슛 +3인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바르셀로나가 지난달보다 3단계 높은 8위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SS티어에 랭크됐다. 일단 기본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라이벌 관계에 특유의 감성도 충만한 팀컬러다. 게다가 스쿼드 완성도도 상당히 높아졌는데 일단 공격수에는 레반을 필두로 TM-호나우두, 크루이프에 최근 리네커도 추가되었다. 푸욜, 아라우호, 쿤데, 장-클레르 토디보, 이니고 마르티네스와 같은 질 좋은 센터백 자원도 있으며 테어슈테겐 골키퍼도 요즘 메타에 전혀 부족하지 않다.

AC밀란이 지난달에 비해 5단계나 올라 무려 9위를 자치했다. 확실히 요즘 인기가 정말 상당하다. 당연히 신규 모먼트 선수들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는데 TM-굴리트, 호나우두, 카카에 반바스텐도 한몫했다. 레앙, 호나우지뉴, 카카, 푸트리, 베르디와 같은 윙어 자원도 있고 수비진과 미드필더 선수들은 원래 수준이 높어서 이제는 정말 베스트 11이 강력한 팀컬러가 되었다.

리버풀이 무난하게 10위를 기록했다. 속도감 확실히 좋고 주전 라인 한정해서는 거의 빈틈없는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TM의 경우 실사용 선수인 제라드, 러시를 기반으로 토레스, 달글리시까지 있어 매우 위협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대신 선수풀이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교체 자원이 애매하다거나 쉽게 질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

▲ 유벤투스 단일팀. (감독명 : 유아풍).


▲ 맨유 단일팀. (감독명 : 양갈비).


▲ 바르셀로나 단일팀. (감독명 : 현장박).


▲ AC밀란 단일팀. (감독명 : 강남골잡이메시).


▲ 리버풀 단일팀. (감독명 : 모먼트러시).



- S Tier
SS 티어에서 변화가 일어난 것에 따라 자연스럽게 S 티어에서도 팀컬러 명단이 어느 정도 바뀌었다.

매번 SS 티어에 들었던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에는 바르샤와 AC밀란의 상승에 따라 11위로 밀려났다. 각종 다양한 신규 시즌과 양발 TM-투레에 이번에 약발 4로 상향되어 나온 TM-비에이라까지 눈여겨볼 만하다. 하지만 현역 감성을 제외한다면, 웬만한 구단 가치 아니고서는 절대적인 성능을 뽑아내기 쉽지 않은 팀컬러다.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이 12위를 기록했다. 감성과 성능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팀컬러라 볼 수 있는데 특히 양발 잡이 선수들이 정말 많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원래 중원과 센터백 라인이 불안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23HW-호이비에르, 반더번, 매디슨의 출시로 상당히 많이 보완되었다. 게다가 최근 헤더와 침투가 가능한 TM-리네커의 출시도 충분히 눈여겨볼 만하다.

항상 SS 티어에 들었던 프랑스가 이번에 4단계나 떨어진 13위를 기록했다. TM 시즌 선수로 호나우두, 리네커, 반바스텐, 하지, 피구 등이 나오면서 이번에 확실히 치고 올라온 바르샤나 AC밀란에 비해 새로 볼만한 자원이 없는 편이긴 하다. 물론 원래부터 완성도가 높은 팀컬러이긴 하지만, 요즘 화제성이 떨어진 편이라 신규 시즌이 나오기 이전까지는 조금 정체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테르가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S티어에 잔류했다. 중거리 슛, 골 결정력 +3에 ST로는 에토, 호나우두, 크레스포, 페리시치를 고려볼 수 있는 공격 특화 팀컬러다. 게다가 총급여 250 패치가 되면서 마테우스와 루시우 같은 인테르 특유의 고급여 선수들을 감당할 수 있게 되면서 확실히 성능이 좋아졌다. 대신 선수들 체감이 전반적으로 좋진 않고 센터백에 대한 호불호는 여전해 확실한 인기 상승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브라질의 경우, 다른 인기 팀컬러와 교집합이 정말 없는 몇 안되는 팀컬러다. 상당히 고립되어 있지만 또 그만큼 가격대가 높은 편은 아니라서 가성비는 물론 럭셔리한 스쿼드로 성능을 잘 뽑아낼 수 있기도 하다. TM-펠레나 호나우두를 필두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소크라테스의 경우 거래 가능 매물도 많은데 쓸만한 팀컬러가 브라질말고는 없어 가성비로도 매우 좋다. 게다가 23HW 시즌에서 기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볼란치 선수들도 꽤 나와 완성도가 많이 높아졌다.

▲ 맨체스터 시티 단일팀. (감독명 : 정준영의직박구리).


▲ 토트넘 단일팀. (감독명 : 리바이브솔로몬).


▲ 프랑스 단일팀. (감독명 : 엄홍식).


▲ 인테르 단일팀. (감독명 : pix투박).


▲ 브라질 단일팀. (감독명 : 리바이브인호).



- A+ Tier
오히려 A+티어에서 큰 변동이 없었다.

의외로 네덜란드가 지난달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TM-반바스텐이 괜찮은 평가를 받으면서 네덜란드 만능형 공격수라는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지만, 그래도 가격대가 조금 높아서 그런지 아직 큰 변화는 없다. 그래도 어찌 됐든 이제 정말 완성된 팀컬러로 변모했고 특히 가격대가 괜찮아서 금카 스쿼드를 맞출 때 꽤 많이 활용된다.

매번 팀컬러 티어리스트를 작성할 때마다 왜 아스널의 사용률이 이렇게 높게 나오는지 의아하다. 항상 A+ 티어권에 드는데 매번 예시 스쿼드를 찾기가 정말 힘들고, 찾는다고 해도 현역 컨셉팀일 확률이 높다. 반페르시, 앙리, 박주영, 그나브리, 라카제트, 미키타리안 등 공격진은 빵빵하지만 공격진만 빵빵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특히 미드필더 선수들의 약발 이슈 및 성능 하자가 심해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 크다. 냉정하게 순위 대비 성능이 아쉬운 팀컬러다.

파리 생제르맹 역시 아스널과 약간 비슷한 느낌을 주는 팀컬러다. 사용률은 나름 높지만 정말 쓰는 유저들만 쓰며 최상위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공격 자원 자체는 매우 많고 현역 감성도 나름 매력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고성능 양발 공격수는 찾기 힘들며 미드필더 선수들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독일은 한때 최상위권에서도 핫한 팀컬러였다. 하지만 최근 TM-클로제가 결국 짝발로 나오면서 100위권에서는 거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TM-게르트 뮐러가 있지만 특유의 둔한 체감과 스탯과 다르게 결정적인 상황에서 보이는 불안정한 퍼포먼스로 유저들의 전반적인 평가가 그렇게 좋지 않다. 정말 대단한 신규 선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사용률이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높아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레버쿠젠이 두 단계 떨어져서 A+ 끝자락인 순위 20위를 기록했다. 사실 선수풀만 놓고 보면 정말 많이 발전한 팀컬러다. 손흥민, 차범근을 활용한 공격진에 양발 윙어인 23TOTS-율리안 브란트, 23HW-미첼 바이저도 있으며 토니 크로스, 발락으로 중원 라인에 최근 보통 체형의 23HW-탑소바도 추가되었다. 하지만 인게임 메타 자체에, 레버쿠젠의 최대 장점인 침투가 너프를 받으면서 사용률이 준 것으로 보인다.

▲ 네덜란드 단일팀. (감독명 : eunicewanted).


▲ 아스널 단일팀. (감독명 : ganglia).


▲ 파리 생제르맹 단일팀. (감독명 : edith리안).


▲ 독일 단일팀. (감독명 : 3사자군단장).


▲ 레버쿠젠 단일팀. (감독명 : 남궁민).



- A Tier
A티어의 팀컬러의 경우, 단일로 짤 수 있지만 515로도 많이 활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피카포르투갈의 경우, 물론 단일팀 스쿼드도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TM-에우제비우를 기용하면서 좀 더 단단한 스쿼드 밸런스를 위해 515 조합 더 많이 활용하는 것은 정말 많이 언급했다. 엔소 페르난데스의 수요가 높은 것도 해당 선수가 벤피카와 첼시 팀컬러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은 많이 안 쓰일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꾸준히 A 티어에 들면서 단일팀으로 활용되는 나름 인기 있는 팀컬러다.

시즌 단일 스쿼드로는 23HWWC22이 살아남았다. 최근에 출시된 23HW의 경우, 인지도 높은 선수들을 많이 없지만 양발에 성능 자체가 좋은 은졸라, 불라예 디아, 알바로 가르시아와 같은 선수들이 꽤 있다. WC22 단일은 양발 선수들이 정말 많고 더브라위너, 손흥민, 레반도프스키, 샤키리처럼 근본 성능이 좋은 선수도 많아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스쿼드 제작이 가능하다.

그 외 도르트문트, 나폴리, 아약스, 이탈리아는 당연히 S 티어 이상급으로 성능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름 알짜배기 선수들도 많이 있으며 나름의 팬심까지 곁들인 유저들이 선택하는 팀컬러라고 보면 된다.

▲ 벤피카+첼시 515. (감독명 : haptik12).


▲ 스페인 단일팀. (감독명 : ars박서찬).


▲ 돌문+레알 515. (감독명 : prime정민).


▲ 나폴리 단일팀. (감독명 : euniceyoonc).


▲ 아약스+WC22 515. (감독명 : 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