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광명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 6일 차 경기가 열렸다. 1경기는 민초단과 대전 하나 시티즌이 붙어 대전 하나 시티즌이 윤창근의 활약으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고, 리브 샌드박스는 성남 FC에 3:1로 승리했다.

선봉으로 박지민과 박기영이 나섰다. 첫 득점은 박기영이 경기 초반 먼저 넣었고, 박지민도 몇분 후 바로 제라드의 중거리 슛으로 1:1을 만들었다. 전반 33분 다시 제라드로 골을 추가한 박지민이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 공격을 퍼부은 박지민은 후반을 4:2로 리드하고 있었고, 박기영은 4:3까지 따라잡았으나 역전까진 역부족이었고 박지민이 승리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김시경을 투입했다. 김시경도 공격적인 축구로 전반에 2골을 먼저 넣었다. 박지민은 한 골 만회했고, 동점까지 따라잡더니 최종 스코어 3:2로 역전승에 성공해 2킬을 기록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의 마지막 주자 윤창근은 박지민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흘렀다.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윤창근은 박진성을 무려 5:0으로 격파했다. 결국, 윤창근은 마지막 5세트까지 승부를 이끌어 민초단의 마지막 대장 김동현까지 2:0으로 꺾고 역올킬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진 경기는 성남 FC와 리브 샌드박스가 만났다. 성남 FC는 선봉으로 윤형석, 리브 샌드박스는 변우진을 투입시켰다. 전반전은 서로 탐색하듯 골이 터지지 않았고, 변우진은 후반부터 본격적인 공세에 나서 3:1로 승리했다.

성남 FC는 송태훈이 나서 변우진을 2:1로 제압했고, 차현우가 한 골 차이로 승리하며 다시 리브 샌드박스가 리드했다. 차현우는 성남 FC의 마지막 주자 박상웅까지 3:2로 꺾고 리브 샌드박스가 성남 FC를 3:1로 잡아냈다.



■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 6일 차 경기 결과

1경기 민초단 2 VS 3 대전 하나 시티즌

1세트 박지민 4 VS 3 박기영
2세트 박지민 3 VS 2 김시경
3세트 박지민 1 VS 1 윤창근 (승부차기 승)
4세트 박진성 0 VS 5 윤창근

2경기 성남 FC 1 VS 3 리브 샌드박스

1세트 윤형석 1 VS 3 변우진
2세트 송태훈 2 VS 1 변우진
3세트 송태훈 0 VS 1 차현우
4세트 박상웅 2 VS 3 차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