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진행된 아이콘 재평가
어떤 선수들이 폭발적으로 좋아졌을까?


※ 예시 이미지 모두 각 선수의 5강 단일팀 풀케미 기준 스탯입니다.

지네딘 지단
슛 파워 +13


이제는 누가 지단 보고 슛 파워가 부족하다고 할까?

ICON-지단은 이번 재평가로, 그동안 약점으로 평가받던 슛 파워 스탯이 무려 13이나 올랐다. 슛 파워 스탯 2~3 정도만 차이 나도 꽤 크게 느껴지는 피파 온라인4인 것을 감안해 본다면, +13은 정말 파격적인 상향이라 볼 수 있다. 5카 에 단일팀 풀케미를 받으면 무려 130이 찍힌다.

사실 재평가 이전에도 5카 정도 쓰면 성능적으로 정말 괜찮은 자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괜찮다' 이상으로 '어나더 레벨'이 되었다. 소속 팀컬러 중 하나인 유벤투스에서는 아주 희소식이다. 원래 중앙 공미가 약점인 팀컬러였는데 콘지단의 상향으로 해당 부분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 우리가 알던 지단 맞아?



소크라테스
밸런스 +20
몸싸움 +15
슛 파워 +8


지단 이상으로 파격적인 버프를 받은 소크라테스.

슛 파워 +8에 몸싸움 +15, 밸런스는 무려 +20이나 상향되었다. 재평가 이전 스탯이 너무 부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해당 수치만큼 올라간 것은 정말 파격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확실히 이전보다 휘청거림이 덜하고 신체 조건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브라질 팀컬러의 경우 양발 중앙 공미 자원이 없었는데 이번에 확실한 카드가 생겼다. 어떻게 보면 정말 굴리트 부럽지 않을 정도다. 게다가 ICON THE MOMENT 시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빼 놓을 수 없는 실질적인 옵션이다.

▲ 더 이상 휘청거리는 허수아비가 아니다.



제라드
약발 +1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 추가
슛 파워 +6
밸런스 +14


ICON-제라드의 수년간 설움이 드디어 씻겨 내려갔다.

정말 말 많았던 약발 3이 드디어 약발 4로 상향되었고 그 외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 추가, 슛 파워 +6, 밸런스 +14와 같은 대폭 상향이 진행되었다. 시즌카에게도 쉽게 압도당하던 콘제라드가 드디어 아이콘다운 모습으로 변모한 것이다.

게다가 양발에 '패스 마스터' 특성까지 갖춘 ICON THE MOMENT 제라드가 있어, 5카를 보유한 유저들은 끝판왕 제라드를 쓸 수 있는 옵션까지 얻게 되었다. 리버풀은 물론 잉글랜드 케미에서도 매우 높은 사용률을 보일 전망이다.

▲ 이렇게 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부트라게뇨
커브 +12
몸싸움 +7


빠른 총알이 내구성까지 좋아졌다.

일단 커브가 12나 높아졌다. 원래도 ZD나 안 좋은 선수는 아니었는데 금상첨화로 더 높은 골 결정력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몸싸움도 큰 폭으로 향상되어 더욱 날카롭게 단단하게 쓸 수 있는 자원이 됐다.

부트라게뇨는 드리블을 선호하거나 폭발적인 퍼터 퍼포먼스를 선호하는 특정 마니아층에게 워낙 인기 있는 선수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 팀컬러에서 속하기도 해서 앞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한번 퍼터 제대로 터지면 못 잡겠는데?



칸토나
슛 파워 +7
몸싸움 +8


스탯적인 약점을 완전히 보완한 ICON-칸토나.

재평가 이전에는 일반적으로 칸토나하면 떠오르는 거친 이미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스타일은 아니였다. (물론 실제로는 테크닉이 뛰어난 선수였지만.) 뭔가 다 밀어주고 강력한 슈팅 한 방을 구사할 줄 알았는데, 188cm 89kg의 신체 조건이 무색하게 잘 밀리고 슛 파워도 그렇게 강력하지 않았다,

하지만 재평가 스탯 향상 이후 확실히 한, 두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슈팅의 힘이 더 실리는 것은 물론 강력한 몸싸움으로 포스트 플레이에 더욱 안정감이 생겼다. 그 외 기존 장점인 연계 능력과 위치 선정은 여전해 공격 쪽에서는 거의 무결점 선수로 변모한 것이다. 추가로 아직 ICON THE MOMENT 시즌이 나오지 않아, 전작 시리즈 위상의 칸토나를 기대하는 유저들도 있다.

▲ 약발을 제외한다면 스펙 및 스탯적으로는 무결점에 가깝다.




브레메
위치 선정 +17
시야 +9
긴 패스 +6
짧은 패스 +5


은근히 잘 모르는 숨은 꿀 볼란치 자원, ICON-브레메.

원래 브레메는 양발 풀백으로 많이 활용되는 편이었는데, 해당 장점과 중거리 슛이 좋고 활동량이 높다는 장점을 활용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사용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그런데 이번 재평가로 인해 '볼란치로 써본다.'가 아닌 '볼란치로 써야겠다.'가 돼 버렸다. 전체적인 스탯 향상은 물론 시야와 패스 능력치가 대폭 향상되어 양발을 활용한 수준 높은 빌드업 능력까지 갖추게 된 것이다.

요즘 양발 선수들이 많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의 양발은 아직도 정말 귀하다. 게다가 급여도 24라 적당한 편이고 뮌헨 팀컬러에서 발락과 고레츠카같이 신체 조건이 큰 선수들과 같이 시너지 넘치는 조합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추천할만하다.

▲ 이제 풀백보다는 볼란치에서 더욱 인기일 듯.



※ 여러분이 생각하는 떡상 아이콘 선수는 누구인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