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시즌 출시 후 성능 떡상한 팀컬러
양발 ST 비알리가 추가된 이탈리아 etc.
팀갈할 때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팀컬러는?

▲ 이번에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양발의 23KB-나상호.




▶ 대한민국
한동안 대한민국 프리미엄 이슈가 잠잠하다가 23KFA, 23KB 시즌이 나오면서 다시 불타오르고 있다.

이번에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카드는 단연 23KB-나상호다. 윙어로 적합한 신체 조건에 양발을 탑재했고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게 나왔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크로스 스탯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인데 심지어 해당 부분은 대한민국 팀컬러 효과가 크로스 +3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여기에 추가로 23KB-기성용, 23KFA-황희찬, 23KFA-조규성 등이 모두 양발로 나와 성능 양발 선수풀이 더욱 넓어졌다. 게임 판도를 바꾸는 TM 시즌이 출시되면서 한국의 기세가 꺾이는 듯했으나 최근 모먼트는 하락세에 있고 금카 팀컬러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를 생각해 볼 때, 앞으로 대한민국 팀컬러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도 있다.

▲ 기존 인기 카드와 신규 성능 카드를 섞어서 짜본 대한민국 스쿼드.
(구단가치 약 1조 6천억 BP. 250/250)


▲ 현재 대한민국 윙어 중에선 22KB-김대원의 사용률이 가장 높다.
(12월 18일 상위 10,000명 기준, RM 포지션 사용률.)



▶ 맨시티
현역 감성을 아예 배제한 맨시티를 평가하자면, 예전엔 정말 답도 없었지만 이제는 꽤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일단 다른 팀컬러에는 꽤 흔한 양발 윙어의 경우 맨시티에는 거의 없었는데, 23HW 시즌에서 잭 해리슨에 이어 이번 24HR 시즌에서는 다마커스 비즐리가 나왔다. 짝발 시티라고 불릴 정도로 양발잡이의 부재가 꽤 컸는데 정말 많이 보완되었고 이후 양발 램파드까지 일반 시즌 카드로 보급되면서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다.

물론 현역 감성으로 짠다면 완전 다른 이야기다. 대신 단순히 성능만을 고려해서 제작한다면 이제 정말 꽤 쓸만한 팀컬러 반열에 들만하다.

▲ 신규 시즌 및 양발 위주로 짜본 맨시티 스쿼드.
(구단가치 약 2조 3천억 BP. 250/250)


▲ 아직 맨시티 윙어는 상위권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12월 18일 상위 10,000명 기준, LM 포지션 사용률.)



▶ 이탈리아
이번에 마지막 퍼즐 한 조각까진 아니더라도 마지막 퍼즐 반 조각 정도는 맞춰진 이탈리아.

아주리 군단 팬층이 은근 두텁고 완성도도 꽤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사용률이 낮은 이유는 단연 고성능 스트라이커의 부재 때문이다. 양발의 임모빌레가 있지만 인게임 성능이 꽤 아쉽고 TM-바조는 위협적이긴 하지만 매우 비싸며 원톱으로는 쓰기 힘들다는 점이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이번에 24HR-비알리가 나오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여졌다. 물론 해당 카드로 원톱 기용이 매우 적합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소화 가능하며 TM-바조보다 가격 접근성이 좋고 신체 조건도 커서 나름 버티는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셰우첸코나 호나우두 수준의 피지컬적인 능력은 힘들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스트라이커 제외하고 완성도가 높은 이탈리아 팀컬러에 이 정도의 옵션이 추가된 것만 해도 정말 단비 같은 소식이라 할 수 있다.

▲ 비알리를 투톱으로 세운 이탈리아 스쿼드.
(구단가치 약 1조 6천억 BP. 250/250)


▲ 한 때 1대장이었던 말디니도 현재 티어권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12월 18일 상위 10,000명 기준, CB 포지션 사용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