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분들은 초록색글만 보세요.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중거리슛 슈팅방향키 조작법에 대해 글을 썼던 유저입니다. 
오늘은 바로 수비상황 뿐만아니라 공격전개시에도 필수적인 
공격시 몸싸움키에 대한 올바른 사용에 관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따로 키설정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키보드는 C 패드에서는 LT 에 표기되어있는
[태클 / 밀고당기기 / 견제] 사용 팁입니다. 

최근에 보정으로 의심된다는 의견들 중 몸싸움 부분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습니다.
예로 상대 쿠티뉴가 내 tt굴리트은카한테 몸싸움을 이기더라. 상대 라이브캉테가 내 gr루니은카를 밀어내더라. 등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이것은 보정이라기 보다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가능하다.' 입니다. 
만약 여기까지 읽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분이시면 지체없이 나가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나도 자주 당해서 항상 궁금했다거나 프굴비같은 캐릭터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쪼꼬미 마름캐릭터에게도 자꾸 어깨싸움에 밀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이 팁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작은선수들로 큰선수와 경합시 우위를 가져갈 수는 있지만 확률은 큰선수를 사용할때 보다 낮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며, 다만 내가 작은선수를 쓰더라도 우위를 가져가는 확률을 좀 더 높이는 방법임을 말씀드립니다.

팁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타이밍키입력 방법입니다.

공격상황에서 주로 몸싸움키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다음의 두가지 상황을 가정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A. 좌우 윙어가 드리블 치고 나가는 경우(내가 완전히 볼을 가지고 있고, 상대가 빠르게 따라오는 경우)
B. 쓰루패스를 찔러서 동시에 공을향해 달리고있는 경우(나와 상대 모두 볼을 완전히 가진상태가 아니며, 속력비슷함)

①타이밍
A상황에서는 일단은 내가 완전히 공을 소유하고 홀로 달리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상대의 방해없이 드리블 할 수 있는
지점까지는 드리블을 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윙백이 손을 뻗으며 무섭게 따라와 나의 어깨와 상대방의 어깨가 맞닿을때 키를 눌러줍니다. 
너무 미리부터 누를 경우에는 오히려 드리블의 속도를 늦추기만 하고, 이상황에 상대가 적절한 타이밍에 몸싸움키를 누르게 된다면 공을 쉽게 헌납하게 됩니다. 반대로 타이밍이 늦었을 경우에는 어이없이 휘청거리며 튕겨나가버리는 장면을 보게됩니다.
B상황에서도 마찬가지로 공을 향해 달려갈때 함께 달리고 있는 선수와 어깨가 맞닿을 때 몸싸움을 키를 눌러줍니다.
타이밍이 너무 빠르거나 느릴경우 A의 경우보다 더 힘없이 튕겨나가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쉽게말하면 내가 지금 수비라면 지금 몸싸움키를 누르겠다 할때 내가 상대방과 같은 타이밍에 눌러주는겁니다. 
그타이밍의 최적시점이 나와 상대의 어깨가 맞닿을때라는 겁니다.

②키입력 방법
위에서 말씀드린 타이밍에 C또는 LT키를 누르게 되는데 누를때 1초에 3.5~4번 정도 누르는 속도로 연타하는 방식으로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 글의 핵심입니다. 여기서 어?아닌데.. 나는 키를 누르고 유지해도 되는데? 라는 분들 있습니다. 우리가 중원에서 상대의 진영으로 전개를 하다 패스줄곳은 없고 순간적으로 탈압박을 하기위해 흔히 '등지기'라는 것을 할때는 말그대로 상대를 등지는 방향을 보며 C / LT키를 유지합니다. 예로 혼자있을때 선상태에서 키를 눌러 유지하게 되면 공을 양발사이에 두고 무릎을 살짝 굽히며, 손을 앞으로 뻗어 견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럴때가 아닌 제가 제시드린 A와 B의 경우에는 제 방식이 좀 더 몸싸움을 강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럼 연타는 언제까지?
연타도중 상대가 밀려나서 순간적으로 상대가 휘청거리거나 상대가 밀려났을때까지 입니다.  

아무래도 단순 키설명은 어디서든 쉽게 확인가능하지만 키입력을 어떻게 하라까지 상세히 설명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프로티어에서 와리가리 하시는분들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제는 많이들 사용하셨으면 좋겠네요. 질문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