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수있었던 비결은...




바로 이슛때문임....이슛으로 독일을 박살냈는데 독일이 당시 세대교체를 하고있던 녹슨전차시절이지만


2002년도 준우승팀이자 2006월드컵을 앞두고 신구조화가 잘이루어지고있던 팀임.


거기다 키퍼는 야신상출신의 올리버칸. 독일의 아시아투어당시..


일본을 산뜻하게 4-0으로 물리친 독일은 한국과의 대결에서 3-1로 대패함.


그리고 이날경기에서 가장 빛났던 두명은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차두리와 상무소속의 이동국이였음.


차두리는 미친스피드로 당시 젊은 선수로 그해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뽑힌 떠오르는 풀백신성 필립람을 엄청나게 고생시켰고


이동국은 이득점뿐만아니라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어시스트1개를 기록했고 볼연계를 해주며 공격의 전개와 측면으로 볼배급까지 담당하는


원톱+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활까지 수행하면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임. 당연히 이경기 MOM은 이동국이였고 평점은 9.8점이였음.


특히 당시 2006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독일대표팀이 개박살이나자..


독일 최고권의의 축구잡지 키커지에 전면표지에 이동국의 이름과함께


한국대표팀의 승리가 대서특필되다싶이했고 특집기사로 장장 10페이지분량에 달하는


이날경기에 대한 분석이 진행됨. 당시유튜브에서는 올리버칸을 무너트린


환상적인 발리슛의 조회수가 1000만뷰를 넘어가는등 유럽전역을 화제로 만들었음.




독일의 방송사에서는 "독일축구 이대로 좋은가?" 이런 뉘앙스의 특집프로그램을 구성해서


독일축구의 레전드이던 비어호프,루디펠러등 독일의 레전드 선수들이 패널로나와서 의견을냄


여기서는 경기화면을 프레임단위로 쪼개가며 한국선수들의 장단점을 분석하기도했는데


독일의 레전드공격수이던 루디펠러가 이동국에대해 극찬을 내림.


발리슛을 때릴때 디뎌주는 발목의 유연함과 어떤동작에서도 슈팅으로 연결하는 킬러본능


몸싸움후 세컨볼을 찾아가는 반사신경,그리고 주변선수들을 이용하는 연계플레이와


볼을 뿌려줄곳을 보는 넓은 시야, 높은 정확도의 패스에


장신의 키에비해 빠른 속도까지 무결점의 공격수라는 극찬을 함.


내이름을 걸고 확신한다. 부상만 조심한다면 이선수는 레전드 플레이어가 될것이라면서 


공격수는 공격수가 잘안다며 이동국에 대해 민망할정도의 극찬을함.


그리고 분데스리가와 유럽의 많은팀들은 이선수를 영입하려 할것이라고 함.


이방송이 나간후 실제로 여러팀에서 러브콜이 있었음. 특히 이이후 아드보카드감독이 후임으로 부임했을때도


이동국의 활약이 이어지자, 아드보카트에게 개인적 친분을 이용해서 이동국에 대한 질문을 하는 팀도 있었고


아드보카트감독은 당시 한국대표팀에서 이동국을 가장믿고 신뢰했던 감독으로서, 


이동국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함. 


실제 이동국은 본프레레와 아드보카트를 거치며 부상당하기전까지


A매치 10경기 연속골 (11골-독일전은 교체인원초과로 A매치인정안됨)과 


리그 7경기연속으로 7골을 몰아치는등 페이스가 폭주하는 수준이였음.


분데스리가 몇개팀과 프리미어리그 몇개의 팀에서 러브콜이 있었음.


그중에는 과거 이동국을 임대로 영입했던 브레멘도 있었으며,차범근때문에 


한국선수에 우호적이였던 아인라흐트와 레버쿠젠도 포함되어있었으며


심지어 이동국에 관심을 보인구단중에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도 포함되어있었음. 


당시 반니스텔루이와 퍼거슨이 불화가있어 퍼거슨은 반니스텔루이를 이적시키는데


이자리에 이동국의 이름이 거론되기도했음. 당시 맨유는 스포르팅의 호날두를 영입하고 


에버튼의 신성 루니, PSV의 로번등 전세계에 풀럼의 반데사르등 유망주와 베테랑을 가리지않고


유능한 선수들에 대한 눈독을 들이던 시기였으며  독일을 대파하는데 맹활약했으며 


무려 루디펠러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극찬한 공격수였던 이동국도 그후보중 하나에 있었음.


이동국의 에이전트는 월드컵을 앞두고있어 이적은 월드컵이후로 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적을 미뤘었다.


그리고 리그에 집중하고 월드컵을 준비하던중 십자인대 파열을 당하면서, 유럽 다수의 팀의 관심도 사라지게됨.




그리고 맨유는 8월에 루니를 영입하고 로번을 영입하기위해 PSV의 경기를 보다 로번대신 박지성을 영입함.


유럽다수의팀들이 십자인대가 파열된 이동국에 대한 관심을 끊었을 무렵 유독한팀이 수술후 제 


몸상태도 회복도못한 이동국에게 러브콜을 보내는데 바로 그팀이 미들스브로임. 


딱그시점이 이동국의 계약이 1년도 채남지않은 시점이라 이적료도 저렴해지는 시점이였고


모든팀들의 관심이 식은시점에서 이동국의 시장가치도 다운되어있어 저렴하게 영입이 가능했기때문인데


사실 미들스브로는 야쿠부와 비두카라는 비교적 괜찮은 공격진을 가진팀이였음.


당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20골남짓하던시절인데 이시절에 10골이상씩을 넣어주던 투톱이였음.


또 당시 네덜란드리그를 씹어먹은 득점왕 알폰소알베스를 무조건잡는다며 


구단주가 엄청난 총알지원을 해주고있던 상태라 이동국이 아쉬운 팀은 아니였음.


근데 이동국이 미들스브로에 몸담는동안 부상을 당하기전의 폼을 회복한다면 수십배이상의 


차익을 남기고 이동국을 다른팀에 보내 이적료를 챙길수있다는 심산도 있었을것이라고 보임. 


한마디로 승격이후 자금마련을 위한 복권이였다고 할수있음.


뭐 터져서 팀성적이 올라가면 더 좋은것이고...적당히 잘해도 이적료를 챙겨 되팔수있는 그런 복권 


미들스브로가 이 이동국이란 복권을 얼마나 기다렸나면 무려


이적시장이 열린이후 첫영입이 바로 이동국이였음.... 그리고 엄청난 슛영상으로 유럽전역에 화제였던 


그선수가 미들스브로에 온다는 소식에 미들스브로꼬마팬들은 이동국에게 사인을 받기위해 줄을 서며 


대기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었음.


결과는 비록 실패했지만 사우스게이트가 이동국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한것도 


이동국의 폼을 부상이전으로 회복시켜


이적료를 챙기려는 구단수뇌부의 압력이 있지않았나라고 생각이됨.


그리고 이동국이 좀처럼 회복을 하지못하는 가운데


미들스브로는 무려 뒷돈이 포함된금액으로 400억대에 달하는 이적료이자


구단 역대 최고이적료(현재도) 알폰소알베스를 영입하는데 성공하지만


알폰소알베스는 부진을 씻어내지못하고 미들스브로역사에 남는 먹튀로 이름을 남기면서


첼시의 세브첸코,크레스포,토레스와함께 프리미어리그 역대 먹튀 공격수계보에 한축을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