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과 피파를 쭉 해온 유저로서 말한다

피파는 석기시대 게임과 별 다를바가 없다.

피파 16, 17이 욕먹은 이유는 콘솔을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직선적인 전진 드리블 때문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수 앞에서 조금만 꺽어도 선수가 대각선으로 움직이며 수비수를 재치기가 쉬웠다.

수비수 반응속도도 너무 느려서 예상 태클을 하지 않는 이상

쳐다보다가 뚫렸던게 가장 큰 문제였다.

그래서 하프라인부터 상대 골대 앞까지 개인기 없이 뚫을수가 있었다.

피파 18은 감차가 말이 안되는 궤적을 보여줘서 욕먹었었다.

프로 게이머들은 대회에서 열심히 공을 돌리다가 

어느정도 전진했을때 바로 감차를 때렸었다.

매번 미친 궤적이 나왔던게 아니였지만 5번 중에 2번 정도는 바나나 처럼 휘어 들어갔다.

많은 유저들은 이것을 운빨 게임이라고 욕했었다.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며 대회에 나오는 프로 게이머들이 대부분 바뀐것에 대해 알수있다 얼마나 감차가 사기였는지.

피파 19에서는 감차를 너프시켰지만 미친 쓰루패스로 욕을 먹었었다.

모든 선수가 토니 크로스 뺨치는 쓰루 패스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쓰루패스 버튼만 있어도 게임이 가능할 정도로 너무나도 좋은 쓰루패스가 문제였다. 

또다른 문제는 수비수들의 속도였다. 

분명 매과이어, 웨스 모건 같은 수비수들은 속도가 확연히 느린데 

쓰루패스를 받은 베일은 따라잡는다는게 문제였다. 

공을 가지고 질주 속도가 너무 느린게 문제였다.

피파 20에서는 전반적으로 수비수들의 속도를 너프시켰고

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골이 들어갈 확률을 높였었다.

하지만 문제는 태클을 해도 공 소유권이 나에게 안온다는 문제였다.

분명 태클에 성공했고 상대 선수는 넘어졌는데

공은 흘러서 다시 다른 상대방 선수에게 간다. 

여기까지가 여태 내가 해온 피파 문제점들이다.

피온4는 4년전 피파 문제점들과 조금식 다르지만 다 가지고 있다.

거의 매판 나오는 쿠티뉴 조차 잘 하지 못하는 말도 안되는 감차

거의 매일 나오는 스콜스 제라드 마저 인생골이라고 부르는 중거리

거의 매판 나오는 무스타피와 다비드 루이스 같은 수비 얼타기

거의 매판 나오는 장현수 같은 자동 태클. 

피파는 시간을 거스르는 희대의 역작이다

하지만 잼민이들은 이런 문제점을 안보고 
보상 더 많이 줘!! 선수 시즌 더 만들어줘!! 락커룸 만들어줘!! 수수료 내려줘!! 이벤트 더 만들어줘!!
이러고 있으니 어케 게임이 발전을 하겠냐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