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2 때부터 피파4를 즐겨하는 한 유저입니다.
트로피 샵이 아니었다면 아이콘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넥슨이 아무런 말도 없이 막아버린 것 입니다. (눕 사태 이후 유저들과 소통하고 정책을 낸다고 함, 아이콘은 현질로 먹을 수 없는 특별한 카드로 만든다고 에이전트로만 먹을 수 있게 만들었음)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토티, 토츠 시즌 생제를 말에서 초로 넘어가는 시점에 갑자기 뜬금없이 생제로 걸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우선 저는 2월에 군대에 입대하고 현재 380억을 들고 있어서 이번 사태 전에 이득을 많이 챙긴 사람입니다. 어차피 군 입대 때문에 팀 맞출 생각도 없고요..에이전트 한번도 안 해봤습니다. (트로피 샵 12월 중순 쯤에 다 채워서 깔 수 있습니다. )
또한 저는 아이콘을 살 생각이 전혀 단 1도 없습니다. 항상 시즌카만 써왔고 앞으로도 쓰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그럼 제 입장에서는 트로피 샵으로 인해 나오는 아이콘이 가격이 올라가고 어차피 쓸 것도 아니니까 이득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물론 저에게는 이득입니다. 아이콘 20억이던거 30억에 팔고 5억이던거 10억에 팔면 당연히 이득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셔야 하는 것은 지금 넥슨이 한 만행이 얼마나 큰 일인지 감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도 BJ들의 시세 분석영상들 많이 보고 덕분에 이득도 많이 본 사람입니다. 근데 현재 BJ들의 아이콘 시세분석이 틀렸다고 질타하면 안됩니다..지금 아이콘 시세는 넥슨 외에는 예측이 불가합니다..

***현재 넥슨이 저지른 만행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토츠,토티 시즌 카드를 풀 것으로 예상해서 가격이 내려간다고 생각했는데 가격이 좀 내려갈 것 같네? 생각하고 갑자기 다음날 예고도 없이 생제를 걸어버린 것과 같습니다..이거는 유저 기만한 것이고 우리가 넥슨에게 통수 맞는 게 너무 익숙해서 여러분들이 아이콘 에이전트가 왜? 이렇게 생각하시는 겁니다...제1차 눕 사태 이후 유저와 소통하면서 정책을 마려ㄴ하겠다고 한 넥슨이 저지른 생각보다 큰 사건인데 여기에 사람들이 반응을 하지 않을 경우에 이런 상황 또 다시 생깁니다...여러분들 인지하셔야 합니다...제2의 눕 사태가 일어나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는데 너무 인지를 하지 못하시고 있는 것 같아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