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밑에 결론 있습니다. 긴글 생략 가능ㅋ)

최근에 글 중 맞출 수 있는 팀이 한정되어있다. 라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비주류팀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본 시즌에 대한 개편이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적었습니다.

물론 해결 방법은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애초에 해결해주리라 기대는 안하고 있고ㅎ 저는 다만 문제점을 제기하고 싶을 뿐입니다.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 비주류가 주류만큼 성능이 나오면 말이 되냐. 비주류까지 어떻게 신경쓰냐 등의 반박 의견도 달렸네요.

저는 비주류가 주류 팀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시즌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 아닌, 적어도. 적어도 팀을 맞추고 즐길 수 있게는 환경이 조성되야 되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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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것처럼 작년 epl과 라리가 순위인데요.

레스터시티와 울버햄튼이 토트넘과 견줄만한 순위고, 라리가에서는 비야레알과 레알소시에다드가 상위 클럽에 비해서는 뒤쳐지긴 했지만 리그 전체에선 중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유저가 오 이 팀 괜찮네 하고 맞춰볼만한 순위와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이런 선수들이 팀마다 한두명도 아니고 대여섯명, 18s 19a 19s에 머물러 있는 선수까지하면 거의 열댓명이니... 매물도 없고 꾸역꾸역 맞춰도 성능은 무슨 어디 2부 3부 듣보 리그급이고..

"비주류팀이니까" 라는 말도 사실 안통하는 게 리그 하위권도 아니고 다 중상위 팀 입니다.

심지어 세리에 1위 AC밀란이 지금 즐라탄을 필두로 씹어먹고 있는데 시즌을 보면

헤우게 : 라이브 20 
카스티예호: 20A
찰하놀루(팀의 핵심) : 20A
케시에 : 19S
칼라브리아 : 19S
즐라탄 제외 나머지 선수 GR,COC,19챔 등이 최대 신규시즌.

리그 1위 팀조차도 현역으로 짜려면 개 구데기 시즌 매물도 없는 거 꾸역꾸역 써야 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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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니 비주류팀만의 문제가 아닌, "현역 팀을 짜기 어렵다"는 게 문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맨유 같은 엄청 유명한 경우도 프레드, 린델뢰프 등의 시즌이 아주 구데기인걸 보니..)

결론: 아무 의미없이 돈벌려고 새시즌만 찍어대니까 그 시즌의 컨셉에 해당되지 않는 잘하는 애들이 걍 버려지는듯. 비주류나 중상위 팀은 더더욱 그게 부각되는 것일 뿐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돈벌이 시즌 출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