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좀 더 해보고 느낌점을 다시 정리 했습니다. 

1. 중거리 슛
여전히 강력한 득점루트이기는 하지만 전에는 대부분 슛파워(속도)가 높은 선수가 차는 중거리슛은 골대로 향하면 대부분 골이거나 골대를 맞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슛파워가 높은 선수라 하더라도 키퍼에게 굴러가는 힘없는 땅볼 슛이 높은 빈도로 보임. (중간이 없음. 아주 강하게 차서 골이거나 힘없이 굴러가는 땅볼 슛)
중거리 뿐만아니라 골대 맞는 슛이 줄어들고 키퍼쪽으로 향하는 유효슛 비율이 늘어남 (약간) 지금 사용하는 노이어의 경우 선방하는 비율이 높아짐. 아마도 골키퍼가 급여나 능력치 차이가 나더라도 실제 게임에서 영향력이 적었는데 이부분을 패치한 듯 함.

2. 크로스, 코너킥 변화
종래 크로스 비율1로 하다가 50으로 올린 상황. 좌우 풀백은 얼리크로스 있는 놈으로 교체
얼리크로스 헤딩골이 간혹 나옴. 자주는 아니고 확실히 전보다는 상향된 것을 느낌
측면 선수가 드리블로 끝까지 올라가서 크로스 올라가는 경우는 여전히 대부분 키퍼가 잡음

코너킥도 더 날카로움. 그런데 골이 드라마틱하게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님 

3. 개인 전술 설정으로 움직이는 경향
전에는 개인 전술을 설정해도 크게 체감이 안되거나 더 띨빵해지는 느낌인데 지금은 개인 전술 설정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모습이 보임. 물론 설정을 잘못하면 답답한 모습을 보이기도 함.

4. 강화 카드가 그 값어치를 함. 
전에는 1카 쓰다가 똘똘해서 5카를 사면 별 차이를 못느끼거나 심지어 더 멍청해지는 선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확실히 5강 카드는 그 값어치를 함. 업데이트 전보다 똘똘해짐

5.똘똘해진 카드

카푸(5강) 항상오버래핑으로 하니 한경기 2어시도 함. 패스나 전진해서 골 넣는 경우가 좋아짐. 그런데 도중에 뺏기는 경우가 늘어남. 업데이트 하고 가장 만족하는 선수.
후이코스타(5강) 큼맘 먹고 5강 샀는데 멍청해서 안쓰고 있다가 이번에 써봤는데 똑똑해짐. 코너킥도 날카로움
셰도로프(5강) 카푸랑 같은 라인인데 카푸가 살아나면서 같이 살아난 건지 자체적으로 좋아 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전보다 움직임이 좋아짐 
TB노이어(1강) 골대 안으로 향하는 슛이 늘어 났고 자연스럽게 키퍼 성방하는 경우가 늘어남
나머지, 크레스포, 나잉골란, 프티, 비에이라, 말디니, 라모스 등은 비슷함. 홍철은 전보다 약간 띨빵해진 느낌
총평. 
전보다 경기가 더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는 듯하고 개인전술이 통하는 듯 함. 만족.
전에는 중거리슛선호 선수를 5-6명 배치했는데, 얼리크로스랑 헤딩능력있는 선수를 배치하는 것도 좋은 듯함. 
(TT발락, TT모리엔테스, TT크레스포 실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