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방규2017-12-1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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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A][체코국대] 기본에 충실하게 ! 전형적인 4-3-3 전술 및 체코 국대 소개 (feat. 콜러의 활용법)
안녕하세요 ! Eunice클럽 소속 'Eunice호수' 입니다.
이번이 6 번째 전술입니다. 섭종 전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전술이겠네요.
이번에 소개드릴 전술은 피파 초창기부터 인기 포메이션 이었던 '역삼각형 4-3-3' 입니다.
역시 세기말엔 하고 싶은 팀이나 선수를 써보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얀 콜러가 나온 이 시점에 체코 국대를 맞춰봤습니다.
0. 감독정보
애초부터 체코국대로 전경기를 한 것은 아니고, 체코 국대를 맞췄을 때는 전설B에서 시작했습니다.
스쿼드를 맞추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원래 쓰던 전술인 3백과 4231로는 도저히 수비하기가 버거웠습니다.
수정을 거듭하다보니 가장 기본적인 4-3-3 에 기반하여 빠른 역습 및 측면 공격으로 연승을 쌓았습니다.
게다가 체코에겐 얀 콜러가 있으니 열심히 활용해줘야겠죠?
1. 4-3-3 포메아션의 특징
무리뉴가 이끌었던 첼시의 4-3-3 포메이션입니다. 당시에 첼시는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리그 트로피를 쓸어담을 시기였습니다. 타이트한 압박과 빠른 전개가 강점이었죠. 4-3-3의 표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에서 공을 받아 버텨줄 드로그바, 측면에서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는 로벤 등등 선수 면면이 좋았습니다만
이 당시에 가장 핵심이었던 선수는 마케렐레와 에시앙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케렐레가 포백을 넓게 보호하면서, 에시앙은 대단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계속해서 쓸어줬기 때문에
첼시는 항상 중원에서 강력한 압박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4-3-3 포메이션에서는 측면 공격수를 활용하여 빠른 역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크로스에 의한 드로그바와 컷백으로 인한 램파드를 마크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되죠.
2. 포메이션 및 참여도 설명 (feat. 선수소개)
전형적인 역삼각형 4-3-3 포메이션입니다. 중원은 한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두명의 중앙미드필더를 사용했습니다.
한명을 공미로 하게 되면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경우가 발생하여, 수비시에 우리진영에서 압박을 강하게 하고자
중앙 미드진을 두명을 배치하고, 수비적인 성향인 선수와, 공격적인 선수를 참여도로 조정하였습니다.
* 선수 평가 * 사실 저기서 쓸 선수는 콜러, 네드베드, 플라실, 다리다, 크레이치 이정도 입니다. EL콜러 - 개인적으로는 체감이 묵직한 선수를 선호하는 편이라 정말 좋게 썼습니다. 참여도가 3/2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밑으로 내려오는 성향을 종종 보입니다. 콜러의 활용법은 뒤에 설명하겠습니다. CP네드베드 - 본감독 유벤투스에도 쓰는 선수지만 체감, 골결, 스피드, 크로스 모든 면에서 준수합니다. 게다가 양발 ! LP플라실 - 체감이 묵직한 편이며, 생각보다 헤딩경합은 나쁘지 않으나, 대인수비능력이 떨어져 가끔 얼탑니다. EC다리다 - 정말 어쩔 수 없이 쓰는 선수지만 생각보다 좋습니다. 체코의 에시앙이에요. 하지만 쓰지마시길 ! 17크레이치 - 참담한 공격진에서 그나마 밥값하는 선수입니다. 그래도 쓰지마세요 ! EC체흐 - 잘 막습니다. 17체흐 금카 썼는데 역대급으로 못막고 예능이 너무 심하길래 바꿨더니 좋네요 ^^!! 그외 - 체코의 스탐 수히, 체코의 말디니 게브레 셀라시, 체코의 사네티 카데라베크, 체코의 레이카르트 흘루섹 네 쓰레깁니다. 알까고, 등으로 헤딩하고, 헛발질에 난리도 아닙니다..^^
3. 전술수치 설명
팀 성향을 '매우수비적' 으로 하고 전개 속도 수치를 100으로 하여 빠른 전개가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전개에서 자유로움을 선택하면 공을 뺏고 앞으로 전진할 때 빈공간으로 선수들이 자유롭게 이동합니다.
그게 싫으시면 조직적으로 하시면 되요 ^^!!
빈번한 슛은 지공시에 각자의 위치를 고수하게 만듭니다. 신중한 슛을 하면 시뮬레이션에서도 미드필더가 침투하여
골대앞까지 이동합니다. 대신 역습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빈번한 슛을 선택하고, 조직적으로 하였습니다.
수비 전술 수치를 낮게 유지하여, 우리 진영으로 상대방을 유인하는 수비를 주로 하였습니다. 유인하여 공을 뺏은뒤
빠르게 측면 공격수들을 활용하여 역습을 주 공격루트로 삼았습니다.
4. 공격 및 수비 설명
(1) 공격 설명 (콜러의 활용법)
얀 콜러가 처음 출시될 시에 피지컬온라인에 최적화된 선수로 기대를 많이들 하셨으나 막상 써본 결과
체감이 너무나도 묵직한 선수라는 이유로 평가가 많이 안좋았던 점은 사실입니다.
체감이 안좋은 선수인 것은 맞는 말이나, 애초에 이 선수가 나올 때 체감이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을 겁니다. 키가 크면서 체감까지 좋은 선수라면 사실상 밸런스가 붕괴될 정도니까요.
그래서 타겟이지만 체감도 좋은 반바스텐을 사람들이 선호하는 듯합니다.
결국 콜러는 그 '목적'에 맡게 사용해야 합니다.
즉 드리블을 최소화하고, 내려와서 공을 받고 연결해주는 연계 역할 및 문전에서 헤딩이 주 목적입니다.
1) 연계 플레이 역할
콜러로 공을 받고 나서 ce드리블로 공간을 조금 확보하면 다른 선수들이 공간으로 침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때 타이밍에 맞춰 쓰루패스를 밀어주면 단번에 골찬스를 얻게 되지요. 콜러의 참여도 특성 때문인지
이렇게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는 모습이 꽤나 자주 보이므로, 이런식으로 연계플레이로 주변을 돕는 플레이가
골찬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2) 해결사 역할
콜러에게 바라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자리에서 비비면서 수비수와 경합해도 밀리지 않아요,
측면을 공략한 후 콜러가 자리를 잡은 것을 확인한 후에 게이지를 맞춰 크로스를 대각으로 올려주면 됩니다.
그 후에 일은 콜러에게 맡기면 됩니다.
(2) 수비 후 공격전환
네드베드가 공을 받기전 우리진영 깊숙한 곳에서 클리어링이 있었습니다. 이 후에 네드베드는 바로 전방에
콜러에게 연결하고, 콜러는 바로 연계작업으로 위에 다리다에게 내준 뒤에 침투하는 측면 공격수에게 스루패스를
넣어주어 1:1 찬스를 만드는 장면입니다. 수비작업은 과도한 Q수비를 자제하고, 상대의 실책을 기다린다는 생각으로
하면 도움이 많이 되는듯 합니다.
4. 맺음말
전술수치와 포메이션은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므로,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입맛에 맞게
수정하면서 게임을 하면 더 좋은 플레이를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
세기말에 피파를 하는 유저도 줄어들고 힘이 빠지는 과도기 상태이지만
피파온라인4가 출시되기 전까지 비매너 없이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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