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순수하게 1800억이 달성된 건 아니고...

사재기꾼이 하나 장난질 친 선수가 있어서 실제론 1600억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ㅋㅋㅋ 

 

독국 밖에 모르는 팀갈병 없는 독국 유저입니다~

 

수치상으론(?) 1800억 스쿼드를 달성했고~

금일 막 구입한 EC외질이나 며칠 전 구입한 티모 베르너 말고는

최소 100판 이상씩 써본 선수들이라, 한줄씩 평가를 내려보겠습니다~

 

여기 있는 선수들 말고도 많은 독국 선수들을 써봤는데,

별로인 선수들은 진작에 다 팔아치웠으니, 혹시나 궁금한 선수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써본 선수는 평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

 




■ 10U 바움요한 (176억????) 

어떤 업자가 장난질 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생제라서 50억 정도 되도 비싼 선수인데 이 가격이 됐네요.

윙 자원으로는 상당히 좋게 썼습니다만, 뒤에 설명할 벨라라비랑 드락슬러 때문에 거의 경기장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거 사실 분은 절대 없을테니 딱히 평은 더 안 남길께요.

 

■ 월드베스트 토니크로스 (173억) 

전 100억 주고 샀었습니다만, 어느새 이가격이 돼있네요.  독국에서 CM으로 얘 대체할 선수 없다고 봅니다. 

아 물론, 발락 제외 패스면 패스, 중거리슛이면 중거리슛 모든 게 최상급이긴 합니다. 속가도 120 돌파라서 걱정할 필요 없더군요. 다만, 과연 이 정도 돈을 써가면서 살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물론 저는 '간지'를 위해서 100억 주고 샀었습니다 ㅋㅋ

 

■ 14T 보아텡 (122억) 

EC 보아텡에 가려지긴 했지만, 독국 끝판왕 수비수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14W 훔멜스에 비해선 '둔하다'는 느낌이 느껴지긴 합니다만, 빠르고 키 크고, 위치 잘 잡고, 수비수가 갖춰야 할 필수요소들은 모두 갖췄습니다~

 

■ 14W 훔멜스 (97억) 

06W 메르테를 써봤으면 어찌 평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론 독국 최고의 수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빠르고, 키 크고, 위치 잘 잡고, 패스도 좋고, 민첩하기까지 합니다. 저는 컨디션 보고 CDM으로도 올리기도 합니다 ㅋㅋ

 

■ EC 외질 (83억) 

구입한 지 한시간 밖에 안되서... 50판만 써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허허

 

■ 14T 카스트로 (83억) 

숨은 꿀 선수이자, 독국의 '키 작은 굴리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키가 작아서 풀백에 두기엔 무섭고,

CDM, CM, LW, RW 이렇게 4개의 포지션에 주로 활용합니다. 빠르고, 중거리슛이 좋고, 체력도 좋아서 후반까지 한 방을 기대하게 해줍니다.

 

■ 10U 고메스 (80억) 

제가 썼을 때는 분명히 독국 최고의 공격수가 맞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평이 제각각이지만...

아다리로 넣든, 머리로 넣든, 발로 넣든 어떻게든 골을 넣어주는 격수입니다. 

그리고 일단 잘생겨서 주장 꼽아두면, 1점 넣고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 LP 벨라라비 (79억) 

정말 슈퍼 뽀록으로 구한 선수입니다. 누가 부캐로 띄운거 옮기려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7카에 딱 2배 가격에 올라오는거 바로 샀습니다.14T 벨라라비도 정말 괜찮게 썼는데, LP 벨라라비는 과장 살짝 보태서 '독일의 호날두' 같습니다. 민첩하고 빠르고 결정력 좋고 크로스도 좋고~ 제 1순위 윙어입니다.

 

■ EC 뮐러 (76억) 

부동의 주전입니다. 컨디션이 5시 이하가 아니면, 거의 무조건 씁니다~ 뭐 말이 필요하겠습니까만, 뮐러는 14W, 10W, EC 중에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주전으로 박아두시면 1인분 이상 합니다. 마름 체형인데 헤더도 좋고, 발 밑은 뭐 말할 것도 없지요~

 

■ 10W 케디라 (70억) 

독국 선수들 중에서 체감이 제일 좋은 선수라고 자부합니다. 몸싸움도 잘하고, 속도, 패스, 슈팅 다 좋습니다~

키도 190에 근접해서 비에이라 부럽지 않습니다(진심!).

 

■ EC 키미히 (64억) 

키가 작은 게 아쉽지만, 풀백으로 활용 중입니다. 사실 최근 들어 키 작은 선수는 풀백으로도 두기 싫어서, 차라리 CDM으로 활용하곤 합니다. 전반적으로 준수하긴 합니다만, 앞서 말했다시피 키가 자꾸 발목을 잡네요~

 

■ 06W 포돌스키 (61억) 

08E 포돌스키는 은카까지 밖에 안 써봤습니다만, 비교해봤을 때도 충분히 쓸만한 포돌스키입니다. 애초에 왼발 자원이 드물어서 심심찮게 윙으로도 쓰며 감아차기, 헤더, 침투가 좋습니다. 독국에는 매우 귀한 왼발 자원인 것만으로도 메리트는 충분하네요~

 

■ 10W 트로호프스키 (56억) 

괴체와 더불어서 키가 아쉽지만, 크로스+체력+작은 키의 부드러움+매콤한 중거리가 괜찮은 선수입니다. 오로지 윙으로만 활용합니다~

 

■ EC 드락슬러 (56억) 

스탯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금 떨어지지만, 피지컬이 좋아서 윙으로 애용하는 선수입니다. CAM을 쓰지 않아서 윙으로 씁니다만, 침투력도 좋고 크로스도 일품이고 간간히 헤더도 잘 꽂아줍니다. 스태미너는 어차피 금카빨+갓캐논으로 충분히 커버됩니다. 어처구니 없게 이번 업데이트에 생성제한 먹고 가격이 수직 상승 중이네요...

 

■ 08E 메르테사커 (54억) 

06W 메르테 만큼은 아니겠습니다만, 충분히 좋은 메르테사커입니다. 속력도 06W 다음으로는 빠른 편이라, 금카 반영하면 스피드로 좌절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민첩한 느낌은 약합니다만... 매우 큰 키 덕분에 크로스 방어는 독국에서 제일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 월드레전드 비어호프 (51억) 

트레이드로 매물이 많이 나오는지 시세가 팍팍 떨어지고 있는 맥주 형님 은카입니다. 

개인적으로 팬이라서 쓰고 유일하게 '은카'로 쓰고 있는데, 원톱으로 정말 좋게 쓰고 있습니다. 

잘 넘어진다는 말은 개인적으론 전혀 못 느끼겠고(물론 은카빨 + 밸런스 몰빵도 했습니다 흐흐),

5성 스쿱턴과 특유의 파워 헤더로 매우 좋게 쓰고 있습니다. 컨디션만 좋다면 스탯 차이가 많이 나는 고메스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기용합니다.

 

■ EC 엠레 찬 (50억) 

케디라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엄청 차이가 나는 건 아니기에, 케디라가 컨디션이 안 좋으면 언제든 주전으로 씁니다. 큰 키임에도 속력도 좋고(물론 가속력은 성장 몰빵 해줘야...) 패스 좋고, 수비력도 있어서 미드필더, 수비 가리지 않고 기용합니다.

 

■ 14W 로이스 (46억) 

졸랭 잘생겼습니다. 인게임도 잘 생겼고, 일단 피파 진입화면에서 맨날 보고 들어가서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빠르고, 감차 좋고, 크로스 좋고, 중거리도 되고~ 컨디션이 좋을 땐 얼마든지 주전으로 기용되는 A급 선수입니다.

 

■ EC 헥토어 (40억)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져서 그렇지, 독국 하시려면 EC 헥토어 은카 정도는 무조건 가지고 시작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키도 185나 되고 전반적인 스탯들도 잘 빠졌습니다. 풀백 주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08E 슈바인슈타이거 (40억) 

CM 보다는 CAM에 적합한 스탯을 가진 슈슈입니다. 요즘엔 CAM을 잘 안써서 기용할 일이 적긴 한데, 크로스가 5~6시일 때 컨디션이 좋다면 CM으로 기용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5성 개인기를 가지고 있어서, 스쿱턴도 나가는 비현실 적인 슈슈입니다.

 

■ 08E 베스터만 (40억) 

독국 금카팀을 가볍게 시작하시려면 베스터만부터 사세요. 1인분 이상 해주고, 풀백으로도 기용 가능합니다.

공격 능력만 없을 뿐이지 키도 크고, 패스도 쓸만해서 수비수로 매우 효과적입니다. 

 

■ 08E 쿠라니 (37억) 

고메스나 비어호프를 사기 전까지는 주전으로 자주 활용했으나... 이들이 들어오고선 후보로 전락했네요.

그렇다고 후진건 절대 아닙니다. 헤더 좋고, 참여도도 좋아서 충분히 가성비 좋은 선수입니다. 

 

■ 14W 괴체 (32억) 

06W 트로호프스키와 더불어, 메시처럼 쓰기에 적절합니다. 윙어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성기 시절답게 성능이 괜찮습니다.

다만 피지컬 온라인답게 키가 늘 아쉽긴 합니다.

 

■ 08E 프리츠 (27억) 

앞에 EC 헥토어 사시기 전에 프리츠 먼저 사세요. 이 가격에 이 스탯에 이 키의 풀백은 독국에 없습니다.

늘 1인분 이상 성능을 뽐내줍니다~

 

■ 10W 노이어 (22억) 

독국 키퍼는 10W 노이어 쓰시면 그냥 끝입니다. 14T 노이어 써보고 이것도 써보는데, 10W 노이어도 슈퍼세이브 장난 아닙니다. 멀리던지기도 있는 버전이라, 14T 하나 살 돈으로 차라리 이거 2장 사세요. 그리곤 컨디션 보시고 돌려쓰시면 됩니다. 저도 실제로 그리 쓰고 있습니다.

 

■ 10W 외질 (21억) 

EC외질을 써보질 않아서 비교를 드리긴 아직 힘듭니다만... 충분히 좋게 쓴 외질입니다. 가격 대비했을 땐 이정도면 매우 혜자로운 것 같고요(물론 금카 기준). 왼발 자원이 매우 드문 독국에 윙어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젠 팔아버릴 예정입니다만... 구하기도 힘들고 더럽게 비싼 EC 대신 이것으로 시작해도 충분할 겁니다.

 

■ 16 베르너 (17억) 

유일한 16시즌 선수입니다. 돌풍 라이프치히의 주전 격수인데, 이번에 상향도 많이 받았고 이전부터 눈여겨봤어서 한 번 써보려고 영입했습니다. 당연히 특수 시즌들에 비해서 스탯이 부족하긴 합니다만,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움직임'이 좋습니다. 패스 받을 위치를 잘 잡는 것 같고, 패스력도 괜찮더라고요. 물론... 피지컬 온라인에 어울리지 않은 아쉬운 키(180)가 발목을 잡습니다만, 컨디션 좋을 떈 조커로 쓰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좋다보니 후반에 한 방이 있더군요.

 

■ 10U 호베데스 (16억) 

부담없이 독국 금카팀을 시작한다면 호베데스와 베스터만을 사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특출나다기 보담은 수비쪽에서 만능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14T 얀슈케 (8억) 

가격은 제일 싼데, 은근히 제일 많이 쓰게 되는 '슈퍼 꿀 선수'입니다. 수미, 풀백, 센터백 다 기용가능 합니다. 키가 매우 큰건 아닙니다만, 적당히 크고 스탯들이 잘 빠져서 평타 이상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라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꿀 선수를 쓸 수 있는 거겠지요!

 

 

 

 

엄청나게 스크롤 압박입니다만... 하나하나 쓰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허허

독국 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독국러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