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죽하면 너무 기쁘고 별것도 아닌데 떨리고 이제 드디어 지겹게 끌어왔던 전설을 찍어서

 

왠만하면 회원가입도 귀찮고 그래서 잘 안하는데 이런 기쁜소식을 너무 알리고 싶어서..그리고 저처럼 손가락 안좋아서

 

매니저모드라도 전설을 가려는데 꾸역꾸역 몇백판 돌리며 겨우겨우 해서 전설 찍은 유저가 있나 싶어서 올려봅니다

 

피씨방에서 이거 매니저모드땜에 밤샌적도 많았구요... 근데 생각해보면 pc방에서 전설 선수 쓰고 해도 오히려 집에서

돌릴때 보다 더 연패해서 떨어진적도 많고 이게 선수가 좋다고 그날 전술을 좋게 쓴다고 해도 다들 아시겠지만 운도 많이 적용해서 들쭉날쭉 컨디션이 이러면 몇판 잘이기다가도 몇연패에 또 강등에 다시 한두번 이기고 또 찔금거리다가 강등에.... 월드클래스에서 a와 c사이에서 많이 왔다리 갔다리 했습니다 ㅡㅠ 그 슬픔과 분노는 이로 말할수가 없죠

 

 

뭐 월클 c가기까진 또 3-5개월의 노가다 꾸역꾸역 어거지의 백수놀이 몇백판 돌리기 모드 시전이 있었고 그후에도

월클에서 3개월 가량 왔다리 갔다리하며 오르락 내리락 한것 같네요

 

여기 인벤에서 유저정보 팁에서 매니저모드로 전설갔다는 팁부터 전술에 수치까지 다 비슷하게 맞추고 이 전술도 쓰고 포메이션도 바꿔봤따가 별 난리 생쇼를 친것 같습니다

 

손가락으론 전설찍는게 어렵다는걸 알게 되는 순간부터 돈이 아까워도 피방도 자주가고 집착 비슷하게 미친듯이 매니저모드에 메달렸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 몇개월의 전술 바꾸고 컨디션도 바꿔보고 전술수치도 자주 변경하며 미친 폐인처럼 발악한 결과 월클에 도달했는데.. 그후에 월클 A80에서 마치 거짓말처럼 전설승급전 하기 직전에 다시 월베팀이나 전설많은 팀 유저 많아서 연패에 아니면 한두번 지고..다시 월클 A50-70까지 더럽게 많이 머물렀고 그것도 모잘라서 나중에 심판에 매수 당한것 마냥??? 연달아 pk내주고.. 아 맞다 저처럼 운이 지지리 없으신분은 승부차기 가면 어떤지 모르겠는데 승부차기 가서 거의 이긴 확률이 10프로밖에 안됬던것 같네요

그만큼 빌고 빌어도 2-4번째 키커는 꼭 못넣고 아니면 우리키커는 잘넣어도 마지막에 못넣고 다시 연장해서 승부차기가면 결국은 나중 키커중에서 또 못넣고 해서 승부차기는 10번가면 9번은 진것 같습니다

 

이게 지켜보고 있으면 자꾸 지나 징크스인가해서 안보고 승부차기 봐도 또 져있고... 승부차기 매니저모드에서 100판가면 90판은 진듯하고... pk보정 걸려서 그랬나 매니저모드에서 호날두로 가면 경기중에서도 많이 못넣었고... 기가막히게 역전패도 많이 당했고 매니저모드로 사람 성격도 베릴정도로 극도로 후반 연장시간에 먹혀서 진경기도 많고 너무 전술과 선수 능력치와 상관없이 연달아 연패를 하거나 1-2번 이기면 꼭 3-4번은 지고... 100번이기면 200번 진적도 많았구요

 

아무튼 6개월 넘게 꼭 전설을 찍기 위해서 달린건 아니지만..어떻게하다보니 한동안 백수이고 놀아서..매니저모드를...

시즌별로 따져도 1000판??...거의 돌린것 같은데 거의 10일 밤새돌렸다봐도 될 어마어마할 시간인데..거기에 한번 꽂혀서.. 매니저 인벤보면서 누군 0카로도 전설가고 누군 구단가치 적어도 전술 포메이션 잘돌려서 그렇게 전설잘 찍느다는데..왜 나는 월클가는데도..3-5개월걸리고 전설찍기까지 또 6개월 걸리고 거의 10개월만에 전설을 찍은듯합니다

 

그동안 수없이 남아돌고 놀때 돌린 매니저는 진짜 거의 2000경기는 될겁니다

 

어떤분은 매니저 인벤에 유저 팁에 올리신분은 전설a도 찍었는데 그분도 승 150에 패100에 최소한 500판 돌린것같은데

저처럼 미친 폐인마냥 현질도 하고 강화도 많이 깨졌지만 이렇게 재미없고 전술 비슷한 매니저모드에 메달려서 기도도하고 주문도 외우고 온갖 쇼를 하면서 10개월동안 투자?해서 꾸역꾸역 전설찍고 2000판정도 매니저모드 돌린 자랑은 아니지만 폐인이자 미치게 발악 한 유저 저처럼 매니저 많이 돌린 유저가 있을까 궁굼합니다 있을까요 그런분들????

 

 

아무튼 호날두 강화도 월카 깨지고 워낙 서민이고 간혹 돈생기면 꾸역 충전하고 보통 피시방에서 강화하다가 왠만한 금카도 은카 다 터트리고 운도 지지리없는 진짜 피파유저중에 안될놈중에 안될유저라고 찌질한 자부를 하는데요

 

정말 몇개월만에 10개월만에 전설을 목표로 한건 아니지만꾸역 꾸역 전술도 바꿔가고 운빨도 있따가 연패도 드럽게 당하고 걍 미친듯 폐인처럼 시간과 수많은 경기로 2000판 넘게 투자해서 겨우 겨우 겨우 전설찍었습니다

 

월클A80에서 한판만 이기면 전설승격전인데 거기서 미끄러져서 진적이 10번도 넘어서 스트레스에 안되도 운이 없는놈은 이렇게 안되나 너무한거 아닌가 넥슨이 매니저모드나 순경도 매수가 있고 보정이 있어도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을 유치한 생각이 들정도로..강한팀에겐 보정없이 걍 대패하고 약한팀에겐 보정걸려서 지고... 악순환이였는데

 

억지로 시간과 경기 많이 투자하고 제발되라는식으로 포기하다가 또 하고 또하고 이래서 꾸역꾸역해서 드디어 오랜 수개월끝에 전설을 찍어줬습니다

 

다른분들에겐 손가락 좋고 평소 전설잘찍거나 매니저모드 놔두고 신경안써도 전설 가는 유저에겐 뭐가 대단하고 그리 자랑할 일이라고?? 하시겠지만 손가락은 딸리고 실력 안되는데 매니저모드라도 좋은 등급가자 시작한게 집착과 폐착이 되어 폐인생활해서 전설달성한거지만 이제 전설달성했으니 크게 큰 미련도 없고 워낙 pk많이 내주고 역전패도 많이당하고 보정도 잘 혜택없었고 꼭 순위등급전가면 2패는 진적도 많았고 워낙 운이 없는 상태에서 정말 너무나도 기쁘게 전설을 드디어 한번은 찍어보게 되서 개인적으로 너무 감동적이고 저처럼 2000판 돌린 매니저 폐인이 있나 그런 후기나 실화가 없어서 궁굼해서 올려봅니다

 

다들 저처럼 너무 심하게 매니저모드에 집착해서 폐인되지않길 바라면서 전설찍은거 인증하고 너무 기뻐서 걍 매니저모드 어디까지 메달려봤나 그런 유저들 댓글 나누면서 찌질했던 그리고 처절했던 폐인생활의 끝에서 전설 찎은거 인증하면서 기념으로 남기며 다른분들은 어떻게 몇개월투자해도 전설못찎으신분도 있나 어떤지 궁굼해서 올려봅니다

다들 전설언젠간 찍고 잘되길 바라면서 많은 댓글과 얘기 나눴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