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
2026-06-25 15:03
조회: 513
추천: 0
차를 샀는데 너무 화가나는 일이 있었음4. 도난문제 발생시 책임진다는 각서를 받기로 했으나, 각서가 아직도 안옴 매장 갔는데 바로 출고 가능한 차량 있다고 해서 "이걸로 주세요" 하고 현금 결제함. 계약부터 결제까지 20분도 안 걸림. 차 받아서 보니까 뭔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사이드가 파손돼 있었음. 퍼티 바르고 락카로 덧칠해서 넘긴 상태였음. 바로 계약 해지 요청했는데 딜러가 취득세까지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취득세는 천천히 드려도 될까요?"라고 함. 다시 차 보러 갈 시간도 없었고 안쓰럽기도 해서 적당한 금액에 합의하고 진행하기로 함. (차는 수리해서 다시 가져다주기로 함.)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원래 키가 3개인 차량이었음. 나는 2개만 받았고 나머지 하나 어디 있냐고 물으니까 분실했다고 함. 더 황당한 건 새 키를 바로 받을 수 있다고 한 거였음. 내가 알기로는 독일에서 주문해서 보통 2주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었음. 차주한테 키 분실 사실도 숨겼고, 내 허락도 없이 재발급까지 진행한 점도 마음에 안 들었음. 그래도 감정 소모도 돈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참고 넘어가려고 했음. 이후 딜러가 키는 센터에서 직접 받아야 한다고 함. 원래 무료 탁송해준다고 했는데 그냥 내가 받으러 간다고 함. 업무시간에 직원들한테 일 맡기고 알바까지 추가로 써서 출발했는데 거의 다 도착하니까 갑자기 "사실 키가 없습니다. 신청을 잘못했습니다." 이러는 거임. 그 순간 더 이상은 못 믿겠다고 생각해서 인수 못 하겠다고 함. 키 분실도 참고 넘어갔는데 사람 불러놓고 도착 직전에 키 없다고 말하는 건 도저히 납득이 안 됐음. 차 팔기 싫어서 일부러 이러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음. 게다가 내 집 주소도 알고 있는데 분실된 키가 진짜 분실된 건지, 누가 가지고 있는 건지 내가 어떻게 믿겠음. 이런 상태에서 차를 인수하는 건 안전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고 판단했음. 그러니까 지점장이 전화 와서 "XX 대리는 4년 동안 일했고 믿을 만한 직원입니다. 도난 같은 일은 절대 없습니다."라고 함. 그래서 "그럼 키가 나오기 전까지 혹시라도 차량이 도난당하면 지점에서 모든 책임을 진다는 각서만 써주시면 그냥 넘어가고 인수하겠습니다. 키도 제가 알아서 받겠습니다."라고 했음. 그랬더니 그건 어렵다고 함. 한참 뒤에 다시 연락 와서는 각서 보내주겠다고 해서 결국 차량은 인수했음. (업무시간에 자리를 비우면 꼭 사고가 나서 직접 차보러다니고 이럴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걍 인수함) 근데 지금 2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각서는 안 오고 있음. 이 상황이면 각서 계속 받아야 하는 거 맞음?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 게 맞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