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기준 밸런스는 정면 + 측면 딜을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맞다고 봄.

그 상태에서 직업별 특성에 따른 추가 보상이 존재해야 함.

살성은 근접 직업이고, 후방 포지셔닝을 통해 추가 피해를 얻는 구조임. 따라서 플레이어의 숙련도와 상황 판단에 따라 후방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하느냐가 딜 차이로 이어져야 함.

반면 궁성은 원거리라는 강력한 포지션 이점을 가지고 있음. 생존이 쉽고, 보스 패턴에 영향을 덜 받으며, 딜 유지도 안정적임. 이미 직업 특성에서 얻는 장점이 존재하는 만큼, 후방 보너스까지 동일하게 가져갈 필요는 없음.

결국 중요한 건 평균 딜이 아니라 동일 조건에서의 딜과 직업별 리스크에 대한 보상임.

정면과 측면에서는 궁성과 살성의 딜이 동일하다면 밸런스는 이미 맞춰진 상태임.

그 이후 발생하는 딜 차이는 "후방 공격"이라는 추가 조건을 얼마나 충족했느냐에 따른 결과여야 함.

게임 시스템상 후방 추가 피해가 존재한다면, 지속적으로 후방을 잡고 공격하는 플레이어가 더 높은 딜을 내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당연한 보상임.

만약 후방 공격으로 인한 딜 차이조차 인정하지 않고 최종 딜까지 완전히 같아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결국 후방 포지셔닝이라는 게임 요소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음.

그래서 논점은 "살성이 딜이 더 세냐"가 아니라, 후방 공격이라는 추가 조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플레이어에게 보상을 줄 것인가 말 것인가임.

정면·측면 딜이 이미 동일한 상황이라면, 후방 공격이 어렵고 부담된다고 느끼는 쪽은 살성의 후방 보너스를 없애자고 할 게 아니라 궁성에게도 동일한 후방 보상 메커니즘을 추가해 달라고 요구하는 게 더 일관된 주장이라고 봄.

결국 현재 구조는 "정면·측면 = 동일, 후방 성공 = 추가 보상"인데, 최종 딜까지 동일해야 한다는 주장은 리스크와 보상의 개념을 무시한 무식한 밸런스 논리에 가까움.

예를 들어,

"나는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정면 딜만 했는데, 살성은 후방 딸깍만 해서 딜이 더 높다. 그러니 둘의 최종 딜이 같아야 한다."

라는 주장은 논리가 맞지 않음.

왜냐하면 그 논리라면 문제는 살성의 딜이 아니라 궁성에게는 후방 보상 메커니즘이 없다는 점이기 때문임.

따라서 "살성 딜을 깎아서 최종 딜을 같게 해달라"가 아니라,

"궁성도 후방 딸각 스킬이나 메커니즘을 만들어 달라"고 남준이에게 요구하는 것이 더 일관된 주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