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시간 파밍해서 카프라스를 야금야금 모았다.

뉴비티를 벗으려면 아직 한참 남았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모은 카프라스를 사용한 덕분에 베그 10단계를 찍었다.

이제 다시 장원을 채울 가구들을 만들러 가야지.





때마침 벽난로 재료를 구하러 가는 길에 미리 사두었던
대양주화 1만개짜리 '신성한 노래의 음수대'가 있었다.

스샷은 못 찍었지만 바로 그 옆에 파푸라오라에게
오색빛 조약돌 1개와 푸른빛 정령수 20개를 주고
얻어낸 '얼어붙은 파도의 날개' 아이템도 있었다.

'천국의 탑' 하나만 있으면 '은총의 샘물 음수대'
공방 제작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마지막 재료를 구하러 '바다의 경계 열쇠'를
들고 랏 항구 7시에 있는 나다 섬으로 갔다.
(열쇠는 대왕 고래 오일, 심해의 눈물, 흑금
주괴를 1:10:10로 가열하면 얻을 수 있음)





섬의 중앙쯤에 있는 상자에서 열쇠를
사용해 '천국의 탑'을 얻을 수 있음.





이제 재료를 들고 랏 항구에 있는 대장장이 '빈도'에게 가자.





1억치 금괴와 함께 지금까지 모은 재료들을 다 건네주면 된다. 





비용이 좀 너무하긴 했지만 어쨌든
'은총의 샘물 음수대' 제작 완성~!!





장원 마당에 설치해놓고 보면 대충 이런 느낌이다.

앞서 만든 사자 앞발 음수대보다 훨씬 크다.

다 좋은데 날개가 좀 거추장스럽다.

그래도 보람도 있고 만족이다.

다음엔 뭘 만들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