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과 대결하여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양날의 검의 특징을 갖고 있다. 무슨 말이냐면, 다른 사람을 이겼다는 점에서 PVE와는 다른 재미와 쾌감을 주지만, 반대로 패자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졌다는 반대의 감정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마다 달라서 다른 사람한테 져도 별 감흥 없기도 하지만, PVE나 협동 방식의 게임에 비해서 스트레스나 짜증을 갖기 쉬운 것이 일반적이다. 게임을 하다가 짜증이 나서 사람을 폭행하거나 스와팅, 심지어는 살인까지 하게 되는 사건사고들은 거의 대부분 PVP 게임을 하다가 일어난 경우이다. 이러한 PVP의 단점은 순위 경기와 같이 승패가 더더욱 중요하고 치열한 방식에서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PVP는 기본적으로 멀티 플레이 기반인 경우가 다수이다. 싱글 플레이어 게임의 경우 하다가 도저히 돌파할 수단이 없으면 공략집을 참조하거나 극단적으로 가면 치트나 콘솔을 건드리는 등의 편법으로 돌파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는 이들을 불법 핵 프로그램으로 취급하여 제재를 가한다. 정상적인 게임 개발사들은 이러한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Elo 레이팅으로 유저 간 승률이 50%에 가까워지게 하는 것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이고, 게임 밸런스를 최대한 균등하게 유지하려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 의미에서 갓겜 기준은 pvp가 주 컨텐츠가 아니라도 재미있는 게임임  '몬스터 헌터' 같은 경우는 아예 pvp가 없어도 사냥만으로도 갓겜으로 불리죠

검은사막은 pvp를 지향하는 게임이어도 생활 컨텐츠도 방대하고 빠른 육성에 다양한 직업, 타격감이나 액션성, 그래픽도 워낙 좋기 때문에 사냥 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고 나름 괜찮은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