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 초까지는 쟁, 일방쟁 상관없이 재밌었음.
일명 죽창사막시절.

내 스펙이 좀 구려도 초식들도 최저 교복셋을 입으면 엔드셋과도 pvp가 가능해서 pvp입문도 개많았음.
손가락만 좋으면 괴롭히러 온 놈도 패주는게 가능할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았음.
새벽에 적대랑 쟁터지면 졸린눈으로 빤스바람으로 뛰어와서라도 쟁하던 시절이 이때임.

쟁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이 시절의 즐거움과 도파민을 가장 많이 기억함.



문제는 스펙업을 한 유저들을 중심으로 "스펙업 왜 함? 체감 ㅈ도 없는데" 라는 불만이 많아질때부터임.

그래서 18년도때 일명 412사태 "모험명성","카프라스"가 추가되면서
가뜩이나 직업밸런스로 난리인데 
스펙격차를 그냥 체감을 넘어서서 꼬우면 접어수준으로 느끼게해줌.

추후에 모험명성을 실수라며 번복했지만
이미 중간층pvp유저들 대부분이 꼬접해버리고 타겜으로 떠나버린 뒤였음.
생활유저들도 종류별로 다 나뉘어져있는 생활장비, 생활악세사리에 벽느끼고 접어버리니
검은사막 최초로 월드보스가 잡히지않아 자연사함.


이때부터 쟁을 받아낼 유저도 힘도 없어져서 일방쟁을 악용한 사이버불링이 시작됨.



그 뒤로 민심달래기용 내실패치를 계속 했지만
"스펙업 왜 함? 체감 ㅈ도 없다"는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 온갖패치를 했음. 왜? 얘네가 과금고객이니까
19년도인가 "검은별 무기"가 추가됬는데 이게 체감이 진짜 ㅈ됬음.

그 뒤로도 검은별 방어구, 죽신갑 등
상위장비를 계속 내놓았지만 후발대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밸트조차 없다보니

20년 쯤 부터는 진짜 극소수를 빼고는 남은 유저들조차 스펙차이를 못따라가겠다며 떠났고
검사가 시즌서버를 열었지만 너무나도 소극적인 지원이였고
뉴비,복귀들은 말할것도없이 벽을 오를 엄두도 내질못하고 다 떠났음.


이 시기부터는 유저가 너무 빠져서 컨텐츠도 제대로 안굴러가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일방쟁의 폐악질, 사이버불링이 게임 전체로 퍼져버림


21년 로스트아크 시즌2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없던 유저도 다 넘어가면서 pvp컨텐츠는 무혈이 밥먹듯이 생기기 시작했고
사람이 없으니까 초식길드까지 찍어가며 일방쟁을 악용한 폐악질과 사이버불링은 더욱 심화됬음.


그 뒤로 23년 로아중국몽 이후 까지 이어지던 이 문제는
검은사막의 일방쟁삭제로 끝이났음.



나도 쟁을 즐겨하던 유저로써 일방쟁 폐악질과 사이버불링을 하던 유저는
전체 쟁길드 중에 소수 특정길드들이라 확실히 말할 수 있음.
다수의 쟁길드는 억울한 측면이 있다는 말도 하고싶음.

그런데 내가 쟁을 접고서 생활길드로 넘어갔을때 느낀건
일방쟁 폐악질과 사이버불링을 하는 놈들이 아무리 소수일지라도
걔네들에게 피해를 당하는 유저는 전체유저들 절대다수란 거임.


마치 라이엇이 롤에서 고의트롤유저는 100명중 5명도 최안되는 5% 미만의 소수중의 소수라했지만
트롤피해를 호소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대부분의 롤유저는 절대다수란거임.


물론 검은사막의 대처가 개븅신이였다는 말도 맞고
쟁하던 길드들도 답답한 부분이 있는것도 이해하고
피해를 호소하는 유저들도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