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비스를 하는 게임에서 혹은 콘솔게임에서도
기대감은 게임플레이에 아주 중요한 요소임
이건 지속적 단기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

대전게임들에선 흔하게
롤에서 오늘은 점수를 올릴수있을거야 혹은 더 사소하겐 라인전을 압살할거야
피파 오버워치 슈바 발로에서도 점수, 티어를 올릴거야
라는 기대감을 전제로 게임하지
경쟁게임에서 아주중요한 플레이 동기가 되지

타 RPG들도 다양한 기대감을 갖게하지
메에선 이번주보스에선 득템을 할거야
강해졌으니 다음주엔 새로운보스에 트라이를 박아야지
로아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여긴 또 고정팟돌리면
다음주도 모여서 재밌게놀자 라는 또다른 기대감이있지
강화에 대한 기대야 말할필요도 없고

어떤게임을 하던 요즘엔 연단위 분기단위 혹은 반년단위로
다양한 이름으로 유저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는 행사를 해
우린 연회, 메는 쇼케이스, 로는 로아온 같은 이름으로
새로운 컨텐츠를 소개하고 우리가 이런걸 만들었어요 같이 즐깁시다를 모토로 축제를 열지 굿즈도 팔고 코스어들도 모이고
같은게임을 좋아하고 플레이하는 이유하나로 모이는거지
그리고 그런것들은 우리에게 기대감을 심어주지
이런 행사는 위와같은 기대감을 만들어주지
그것도 장기적으로 한달후 혹은 반년단위로 다음할것에 대한 기대감

지금 검은사막 연회에서는 어떤 기대감을 받았나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없어
난 크게 추상적으로라도 방향성을 꼭 잡아야한다고
이전에 한번 글을 썼었는데 아무것도 없어
목차보고 내심기대를 했지만 없더라
pvp로 다시 방향가닥을 잡을 생각도
pve로 뭔갈 시도해볼 생각도 없어
답이 없었나? 그렇지도 않아
일방쟁?
난 현시점에선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살릴방법이 없지는 않았어
같은 단계 공거점 참여 길드끼리 일정기간내 쟁선포가능
특정기간이 지난후엔 강제해제 같은 수준비슷한사람끼리
치고박고할 시스템을 만들수도있었지
아니면 아싸리 노역을 대폭축소해서 전체적인 스펙간격을 좁혀서
pvp로 가는 진입장벽자체를 허무는 극단적인 방법도있지

pve? 사냥은 둘째치고 사당 보스전 손봤어야지
입장제한 없애고 특정공이상이 되면 겁나깍아서
도전이라도 하게 했어야지 그래야 컨도 깍고 도전의 의미도 생기지
지금은 그냥 공제한컷 넘겼네 하고 쓱싹쓱싹하면 잡히니
ㅈㄴ 재미가없는거지 게다가 사당도 단계가10개나있는데 이게 의미가 있나싶다 일한것처럼 보이려고 이렇게 많이 구분해놓았나
차라리 사당갯수도 많으니 순차적으로 스펙순 배치해서 성장동기나 성장체감이라도 느끼게 하던가

세라핌... 각워 고옌엮어서 스킬동작 복붙 생각도 못했다
개방에 흑정변신도 맘에안드는컨셉이고
차라리 다른 게이지를 만들지
아그것도 싫어하는 사람이있다고?
직업이 한두개냐!!!!딴거하면 되는걸

밸런스도 뭔 신스킬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맨날쓰는거 똑같이 쓰는 애들인데 도대체 왜 계속이따구인건지
뭐 스킬이 강화되는 새로운 방식이 생겨 효용이달라지거나
신스킬이 나와서 기존스킬들과의 시너지로 달라지는게 없는데
왜 이렇게 못하는지 몰라

이렇게 아무것도안하고 아무 방향성 설정도 안한거보니
아 얘들 방향성은 크론석팔이인건가 싶더라
그리고 돌아보니 군왕무기, 천장패치도 그런방향같아
천장패치는 강화에 실패하는 우릴 위한건줄알았는데
크론석팔이라는 관점에선 천장을 채우면 된다는 심리가 크론석 구매를 더유도하게되지
애초에 ㅈㄴ 낮은확률에 천장이 없으면 덜 누르게되거든
어차피 안될거같으니까 안누르는 선택을 할 확률을 줄이는거지
요새 패키지 나오는것 좀 봐
최고매출은 이런 방향성에서 이뤄낸 펄업 승리의 전리품이지
이렇게 패치를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기존 고인물들의 시간도 ㅂㅅ으로 만드는거고
돈 쏟아부어 올라온 호구는 그냥 이딴겜에 돈쓴 멍청한 호구되는거지

아무튼 쓰다보니 얘기가 많이 샜는데
여러분은 연회에서 어떤 기대감이 생기셨나요?